'스쿨 배틀로얄' 최다 치킨 학교인 김해분성고 학생들이 27일 교정에서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크래프톤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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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학교 대항전 '스쿨 배틀로얄'의 최다 치킨(우승) 학교인 김해분성고등학교와 최다 플레이 학교인 이화여자대학교에 각각 치킨 300마리를 제공했다고 28일 밝혔다.
'스쿨 배틀로얄'은 전국의 중·고등·대학생 이용자들을 위한 커뮤니티형 이벤트다. 학생들이 학교 이름을 걸고 참여하는 대항전이다. 크래프톤은 학생들이 친구들과 함께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을 즐기고, 건전한 게임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17일까지 3주간 진행됐다. 최다 치킨 학교에 등극한 김해분성고는 이벤트 기간 총 56명의 학생이 총 1541개의 치킨을 차지했다. 이화여대는 총 220명의 학생이 총 4962회의 매치를 진행해 최다 플레이 학교에 선정됐다.
각 학교에서 MVP를 차지한 김해분성고의 '라ū칸ū' 김민규 학생과 이화여대의 '검은오징어먹물' 오민경 학생에게 치킨 메달 100개를 부상으로 증정했다. 두 학교 이벤트 참가자 전원에게는 인게임 재화 치킨 메달 20개를 일괄 지급했다.
한편 크래프톤은 다양한 이용자층을 대상으로 각종 커뮤니티형 이벤트를 개최하고 있다. 지난달 '31사단 군장병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대회'를 진행한 데 이어 이달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스쿨 배틀로얄'과 일반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한 '슈퍼컵'을 열었다. 내년 1월에는 인플루언서들과 함께하는 '디 오리지널'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임경호 기자 lim@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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