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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나이로 보면 유망주인데 팀 내 입지나 실력은 최고 수준인 선수들이 베스트 일레븐을 구성했다.
프랑스 '풋 메르카토'는 26일(한국시간) 2023 원더키드 베스트 일레븐을 공개했다. 명단에 든 선수들을 보면 유망주라는 생각이 들지 않는다. 각 팀에서 인정을 받는 최고의 선수들이며 일부는 월드클래스로 평가되기도 한다.
최전방엔 마티스 텔(바이에른 뮌헨)이 있었다. 2005년생 텔은 넥스트 음바페로 불리는 공격수다. 김민재와 같이 바이에른 뮌헨 소속이다. 해리 케인이 있어 출전시간 확보는 어려우나 조커로 나서 쏠쏠히 득점을 하고 뛰어난 재능을 보여 높은 평가를 받는 중이다. 많은 프리미어리그(PL) 팀들이 노리는 선수이기도 하다.
사비 시몬스(라이프치히), 자말 무시알라(바이에른 뮌헨), 제레미 도쿠(맨체스터 시티)가 2선을 구성했다. 시몬스는 네덜란드 에레디비시에 이어 독일 분데스리가를 폭격했다. 텔과 마찬가지로 뮌헨에서 김민재와 호흡하고 있는 무시알라는 세계 최고 미드필더로 불리고 있다. 맨체스터 시티의 크랙 도쿠는 유럽 최고 드리블러다.
주드 벨링엄(레알 마드리드), 워렌 자이르-에메리(파리 생제르맹)가 중원에 있었다. 벨링엄은 차기 발롱도르 1순위로 불린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미친 실력을 보여주면서 모두를 놀라게 했다. 현재 스페인 라리가 득점 1위이기도 하다. 자이르-에메리는 2006년생인데 파리 생제르맹(PSG) 중원 핵심이다. 이강인과 호흡하고 있으며 이미 프랑스 A대표팀에 데뷔할 정도로 각광을 받고 잇는 재능이다.
이강인의 또다른 동료인 누누 멘데스(파리 생제르맹)도 명단에 있었다. 멘데스는 PSG 주전 레프트백이었는데 현재는 부상으로 빠져 있다. 카스텔로 루케바(라이프치히), 요수코 그바르디올, 리코 루이스(이상 맨체스터 시티)가 멘데스와 함께 수비진에 위치했다. 그바르디올, 루이스 모두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아끼는 재능이다.
기욤 레스트(툴루즈)가 골키퍼 장갑을 꼈다. 레스트는 2005년생인데 툴루즈 주전이다. 보통 골키퍼는 나이가 있는 선수에게 맡긴다. 18살인 레스트가 주전 골키퍼로 나서고 있는 걸 보면 그의 능력이 얼마나 뛰어난지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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