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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인저리 프론(injury prone)' 리스 제임스(24‧첼시)가 햄스트링 수술을 완료했다.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25일(한국시간), 영국 '커트오프사이드'를 통해 "제임스가 핀란드에서 수술을 받았다. 모든 것이 괜찮았고,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첼시 감독도 선수와 연락을 주고받았다. 첼시는 제임스가 경기장에 복귀할 때까지 3~4개월 정도 걸릴 것으로 보고 있어 시즌이 끝난 것은 아니다"라고 알렸다.
계속해서 "제임스의 임무는 시즌 마지막 2~3개월 동안 컨디션을 유지한 뒤 유로 2024에 출전하는 것이다. 첼시가 원하는 의료 전문가와 선수 측근 간의 상의 끝에 수술을 받기로 결정했다"라고 덧붙였다.
제임스가 또 쓰러졌다. 제임스는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에서 햄스트링 부상을 입어 9라운드에서야 복귀한 바 있다. 이후 출전 시간을 조절하면서 컨디션을 끌어올렸는데, 지난 16라운드에서 재발하고 말았다.
첼시는 이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제임스는 구디슨 파크에서 전반전 도중 아웃됐고, 스캔 결과 햄스트링 부상이 확인됐다. 이제 코밤(첼시 훈련장)에서 재활 프로그램을 시작할 예정이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당시 영국 복수 매체는 제임스의 복귀와 관련해서 약 3개월 정도 걸릴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영국 '가디언'은 "제임스는 수술 여부에 대한 결정을 내려야 한다. 수술을 받으면 복귀가 미뤄질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 봤을 때 수술이 낫다는 의견이 더 지배적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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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는 결국 수술하기로 결정했고, 로마노에 따르면 핀란드에서 진행했다. 수술하면서 문제점은 존재하지 않았고, 앞으로 3~4개월간 재활에 임할 예정이다.
수술이 불가피했다. 제임스는 축구통계매체 '트랜스퍼마크트'에 따르면 지난 3년 동안 햄스트링 부위만 7번이었다. 처음부터 순서대로 25일, 49일, 7일, 4일, 36일, 54일 동안 이탈했으며 이번에는 약 100일 정도다.
시즌 아웃이 아닌 건 다행이다. 제임스는 이후 복귀한 뒤에 컨디션을 끌어올릴 예정이며, 내년 여름에 열릴 유로 2024에 참가할 목표를 세웠다. 수술적 치료를 한 만큼, 이번에는 효과가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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