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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파리 생제르맹(PSG)은 루카스 베랄두에 이어 또다른 유망주를 영입하기 직전이다.
프랑스 '풋 메르카토'의 산티 아우나 기자는 20일(한국시간) "PSG는 몇 주 동안 수비형 미드필더를 찾았다. 모스카도가 타깃이다. 모스카도는 18살이고 브라질 대표 유망주다. 코린치안스와 2026년까지 계약이 되어 있는 모스카도를 첼시도 원했는데 PSG과 합의에 도달했다. 곧 영입을 완료할 예정이다. 계약 기간은 4년 6개월이 될 것이다"고 보도했다.
올 시즌 PSG는 여러 선수들을 영입했다. 이강인, 마누엘 우가르테 등이 중원에 합류하면서 비티냐, 파비안 루이스, 워렌 자이르-에메리와 같은 기존 자원들과 호흡하게 됐다. 공격을 책임질 미드필더는 많은데 이른바 6번 미드필더는 우가르테뿐이다. 다닐루 페레이라도 활용 가능하나 주로 센터백으로 나선다.
모스카도 영입에 나선 이유다. 모스카도는 브라질이 기대하는 수비형 미드필더 유망주로 코린치안스가 길러냈다. 코린치안스와 브라질 연령별 대표팀에서 발군의 잠재력을 보여 PSG 눈에 띄었다. 첼시도 원했는데 PSG행이 유력해 보인다. 2005년생으로 나이가 매우 어리나 최근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어린 선수들에게 적극적으로 기회를 주고 있으므로 모스카도도 일정 출전시간을 확보할 수 있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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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신력 높은 프랑스 '르 파리지앵'은 25일 "PSG는 베랄두에 이어 모스카도를 데려온다. 아직 겨울이적시장은 열리지 않았으나 브라질 왼발 수비수 베랄두와 미드필더 모스카도 영입은 확실해 보인다. 루이스 캄포스 디렉터는 모스카도가 팀에 잘 어울릴 것으로 판단했고 최종 세부사항을 합의하면 곧 PSG 선수가 될 것이다"고 이야기했다.
코린치안스의 차기 회장인 아우구스토 멜로는 모스카도를 두고 "이미 우리 팀이 아닌 다른 팀을 바라보고 있다. 이적을 향해 가는 중이다"고 하면서 PSG 이적을 사실상 시인했다. '르 파리지앵'에 따르면 모스카도 이적료는 보너스 제외 2,000만 유로(약 286억 원)가 될 것이다.
모스카도는 최근 인터뷰를 통해 "난 코린치안스에 집중하고 있다. 더 좋은 선수가 되기 위해 매년 노력하는 중이다. 내년에도 목표는 같다. 최고 수준에서 뛰길 원하며 골을 넣고 도움을 올리며 자주 뛰고 싶다. 프로에서 타이틀을 획득하는 것도 목표다"고 하며 성장 의지를 밝혔다. 벌써부터 모스카도를 향한 기대감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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