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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언론 '더선'은 25일(한국시간) "토트넘이 크리스탈 팰리스로부터 사실상 '영입 생각을 지워버리라'는 말을 들었다"며 이적 시도가 가로막힌 상황을 전달했다.
토트넘은 곧 문이 열리는 겨울 이적 시장에서 중앙 수비수 영입이 필요하다. 앙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부임하고 주전 센터백으로 낙점했던 미키 판 더 펜이 부상으로 전력외가 된지 벌써 한 달이 넘었다. 판 더 펜의 복귀 시점은 1월로 잡히나 단번에 정상 컨디션을 회복할지 의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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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이 시즌 대부분을 굳건하게 버텨줘야 하는 토트넘인데 초반부터 결장 문제로 애를 먹고 있다. 다행히 벤 데이비스가 센터백으로 기대 이상의 모습을 보여주지만 4순위 에릭 다이어의 경쟁력이 신통치 않아 두께에 문제가 있다.
영입으로 해결해야 한다. 그 때문인지 현지 언론을 통해 토트넘이 노리는 수비수만 해도 장-클레르 토디보(OGC 니스), 라두 드라구신(제노아), 모라토(벤피카) 등 다양한 이름이 거론되고 있다. 리스트 안에 크리스탈 팰리스의 핵심은 마크 게히도 있다.
2000년생 수비수인 게히는 첼시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비록 첼시에서는 자리를 잡지 못해 스완지 시티에서 임대 신분으로 시간을 보냈다. 2021년 크리스탈 팰리스로 이적하면서 프리미어리그 정상급 센터백으로 성장했다. 세 시즌 동안 101경기를 소화하며 재능을 꽃피웠고, 지난해부터 잉글랜드 국가대표로도 A매치 9경기를 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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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두고 더선은 "크리스탈 팰리스는 토트넘에 게히 영입을 포기하라고 말했다. 이적료가 정말 엄청나지 않는 한 1월에는 꿈쩍도 하지 않을 것"이라며 "토트넘도 겨울에는 게히를 영입할 충분한 자금이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게히는 토트넘 외에도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관심을 받고 있다. 크리스탈 팰리스는 뉴캐슬에도 토트넘에 전달한 것과 똑같은 답을 했다. 토트넘과 뉴캐슬 모두 겨울에 게히를 영입하는 건 쉽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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