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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전, 한국에서 가장 빛났던 사나이...이제는 SON과 어깨 '나란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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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 장하준 기자] 주가가 엄청나게 폭등하고 있다.

AFC본머스는 24일(한국시간) 영국 노팅엄의 시티 그라운드에서 열린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8라운드에서 노팅엄 포레스트에 3-2 승리를 거뒀다.

힘겹게 가져온 승리였다. 본머스는 전반 23분에 나온 노팅엄 수비수 윌리 볼리의 경고 누적 퇴장으로 수적 우위를 점했다. 하지만 경기는 예상과 다르게 흘러갔다. 후반 2분 수적 우위에도 불구하고 노팅엄의 안토니 엘랑가가 선제골을 넣었다.

하지만 노팅엄의 리드는 오래가지 못했다. 4분 뒤 본머스는 팀 내 최다 득점자인 도미닉 솔란케의 득점으로 균형을 맞췄다. 솔란케는 내친김에 후반 13분 역전 골을 넣었다. 그런데 노팅엄의 저항이 만만치 않았다. 후반 29분 노팅엄의 크리스 우드가 동점 골을 넣으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여기서 후반 추가시간 솔란케의 머리가 빛났다. 솔란케는 애덤 스미스의 크로스를 받아 박스 중앙 부근에서 감각적인 헤더 슈팅으로 노팅엄의 골망을 갈랐다. 결국 본머스는 솔란케의 해트트릭에 힘입어 3-2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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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란케는 유망주 시절 많은 주목을 받았던 공격수였다. 한국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2017 20세 이하(U-20) 월드컵에서 맹활약했고, 당시 잉글랜드 대표팀의 대회 우승을 이끌었다. 솔란케는 대회 기간 동안 총 4골을 넣었고, 골든볼도 함께 받았다.

하지만 성인 무대의 벽은 높았다. 솔란케는 첼시와 리버풀이라는 빅클럽을 거쳤지만 제대로 된 기회를 잡지 못했다. 리버풀에서는 2년 동안 27경기 출전에 그쳤다.

결국 2019년부터 본머스의 유니폼을 입고 성장하기 시작했다. 지난 시즌을 앞두고 본머스와 함께 1부 리그 승격에 성공했지만, 1부의 벽은 역시 높았다. 솔란케는 리그 33경기에 출전했지만, 6골이 전부였다.

하지만 이번 시즌 환골탈태했다. 리그 17경기에 출전해 무려 11골을 넣으며 손흥민과 함께 득점 공동 3위에 올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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