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 운영에 전력…더 단단해진 서비스 내실로 이용자 만족감 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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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카카오게임즈는 올 한 해 성과에 대해, 자체 지식재산권(IP) 확충과 퍼블리싱 라인업 구축에 힘쓰는 한편 라이브 게임 운영에서 꾸준한 소통으로 이용자를 만나왔다고 자평했다.
카카오게임즈는 그간 캐주얼, 서브컬처, 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까지 다양성을 갖춘 탄탄한 퍼블리싱 라인업을 구축해왔다. 이러한 라인업에 지난 2021년 ‘오딘:발할라라이징(이하 오딘)’을 시작으로 올해 자체 IP 신작 ‘아키에이지 워’가 더해졌다.
올해는 특히 계열사 개발작인 이터널 리턴 1.0을 비롯해 ▲에버소울 ▲아레스:라이즈오브가디언즈(이하 아레스) 등 퍼블리싱 신작이 출시됐다. 이 타이틀들은 게임 사업 부문 매출 상승을 견인한 주역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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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모바일 수집형 역할수행게임(RPG) 에버소울은 올 1월 출시되며, 첫 게임업계 출시작으로도 주목받았다. 애니메이션 풍의 고퀄리티 캐릭터 디자인과 화려한 스킬 액션이 특징이다.
이어, 올 3월에는 필드전과 공성전, 드넓은 바다를 무대로 한 해상전을 특징으로 가진 ‘아키에이지’ IP 활용작 하드코어 MMORPG ‘아키에이지 워’를 출시했다. 넵튠 님블뉴런에서는 24명의 이용자가 3인 1조 스쿼드를 꾸려 최후의 생존팀을 가려내는 PC 온라인 생존 배틀 아레나 ‘이터널 리턴 1.0’ 정식 서비스를 시작해 순위 반등을 이뤄냈다.
특히, 올 7월에는 다양한 타입의 슈트를 실시간으로 교체하며 진행하는 전략적 전투와 입체적인 플레이가 특징 미래 세계관 기반 MMORPG 아레스가 출시됐다. 아레스는 구글 플레이 최고 매출 순위 2위에 오르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오딘, 아키에이지 워와 함께 카카오게임즈 MMORPG 3대장 자리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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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성과는 카카오게임즈가 올 한 해 게임성 있는 작품 출시와 더불어 이용자와 소통하는 라이브 게임 운영에 힘을 실어 신작과 라이브 게임의 밸런스를 맞춰왔다는 증명이기도 하다.
우마무스메는 총 세 차례 국내 이용자들을 위해 별도로 기획된 우마무스메 특별 방송도 진행했다. 여기에, 앞서 지난 6월 우마무스메 첫 단독 오프라인 행사 ‘1st Anniversary 페스티벌’을 진행하며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약 2000여명의 관람객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했다.
카카오게임즈 간판 게임 오딘 역시 서비스 2주년 오프라인 행사로 이용자들과 마주하는 시간을 가졌다. 꾸준한 인기작인 ‘가디언 테일즈’도 3주년을 기념해 이용자와의 만남의 시간 및 컬래버레이션 카페를 오픈해 많은 이용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신작들 역시 소통에 방점을 둬 ‘에버소울’은 매 달 마일스톤 및 업데이트 계획을 PD가 직접 방송을 통해 전하고 있으며, ‘이터널 리턴’ 역시 시즌 별 e스포츠 행사, 컬래버레이션 카페 등 온 오프라인에서 이용자와 함께할 수 있는 다채로운 만남의 시간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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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직원 참여형 나눔 프로젝트 ‘다가치 나눔파티’를 도입, 분기별 기부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상생을 위한 후원을 펼쳤다. 지금까지 임직원 기부와 회사 매칭 그랜트로 모인 성금을 경기도 학대피해 장애아동 쉼터, 충남 지역 산림 생태계 보전 사업 등에 전달하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친환경 측면에서 지역 상생을 도모했다.
이와 함께 건강한 게임 생태계 조성을 위해 총 260억원 규모의 상생펀드에 참여, 국내 소규모·인디게임 개발사들을 지원하고 있다.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2021년 11월 ‘온라인 코딩파티 시즌2’의 ‘카카오프렌즈와 함께하는 코딩운동회’ 프로그램이 대표적이다. 게임 문화 접근성이 낮은 지역사회 또는 장애 아동 및 청소년 등에게 게임 콘텐츠 체험 기회와 즐거움을 제공하는 ‘찾아가는 프렌즈게임 랜드’도 꾸준히 운영됐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카카오게임즈는 지난달 ‘2023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사회공헌우수상을 수상했으며, ESG 평가에서도 성과를 거뒀다. 카카오게임즈는 한국ESG기준원(KGCS)이 주관하는 ESG 평가에서 사회 부문 A+, 환경, 지배구조 부문 각 A 등급을 받으며, 지난해보다 두 단계 상승한 통합 A 등급을 받았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2023년은 양질의 게임을 선보이는 것과 동시에 기존 라이브 게임을 통해 이용자들과 다양한 소통을 하며 사회적 가치까지 확산시킨 값진 한 해였다”며, “내년에는 양질의 다양한 게임과 회사가 추구하는 가치를 국내외 시장에 더 널리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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