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신문출판서(NPPA) 홈페이지 캡처. |
위메이드의 '미르M'이 중국 외자 판호를 획득했다.
22일 중국 국가신문출판서(NPPA)에 따르면 위메이드의 '미르M: 뱅가드 앤 배가본드(이하 미르M)'가 외자 판호(영업허가권)를 획득했다.
이날 NPPA는 외국산게임 40종에 외자 판호를 발급했으며, 엔씨소프트 '블레이드앤소울2(剑灵2)', 그라비티 '라그나로크X: Next Generation(중국명 仙境传说:新启航)이 포함됐다. 이는 올해 3번째 외자 판호 발급인 한편 한국 게임은 지난 3월 20일 3종이 판호 승인된 이후 약 8개월 만이다.
미르M의 중국 서비스명은 '모광쌍룡(暮光双龙)'이다. 미르M 중국 퍼블리셔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며, 유수의 중국 기업과 막판 협상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위메이드 관계자는 "미르M 중국 판호 발급이 맞다"며 "세부 정보는 추후 공개하겠다"고 전했다.
지난해 6월 23일 국내 출시한 '미르M'은 위메이드 대표 IP '미르의 전설2'를 현대 트렌드에 맞춰 재해석한 MMORPG(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다. 국내 구글 플레이 기준 최고 매출 4위에 오른 바 있으며, 이듬해 1월 31일 글로벌 170여개국에 정식 출시했다.
이 게임은 전술의 재미를 더하는 '그리드 전장', 전투 구도를 파악에 용이한 ‘쿼터뷰’로 원작 특유의 전략성을 극대화했다. 또한 자유도 높은 성장 시스템 '만다라', 경제와 권력 쟁탈을 위한 치열한 전쟁 '비곡점령전', '사북공성전’ 등 콘텐츠가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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