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연말연초 아이폰용 AAA게임 대거 선보인다

[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애플이 iOS용 주요 AAA(트리플-A) 게임 3종을 동시에 출시한다고 20일(현지시간) IT매체 아스테크니카가 보도했다.

AAA 게임이란 대형 게임사가 대량의 제작비를 투입하여 양질의 게임을 만들어 수백만장의 판매량을 목표로 하는 주요 게임을 말한다.

첫 번째로 선보인 AAA 게임에는 레지던트 이블4 리메이크, 데스 스트랜딩, 어쌔신 크리드 미라지 등 3종의 게임이 포함돼 있다. 이 게임은 모두 iOS로 출시될 예정이며, 플레이를 위해선 아이폰15 프로 이상의 단말기가 필요하다.

주목할만한 게임은 레지던트 이블4 리메이크로 이 시리즈의 두 번째 대작 게임이다. 레지던트 이블4 리메이크는 콘솔 스타일의 접근 방식을 취하고 있으나 아이폰과 맥에 출시되는 최신 게임이다.

무료 다운로드가 가능하지만, 전체 경험을 잠금 해제하려면 60달러(약 8만원)를 지불해야 한다. 이는 모바일 게임으로서는 이례적으로 높은 가격이지만, 콘솔과 PC 게임으로 치면 표준 가격이라고 볼 수 있다.

레지던트 이블4 리메이크를 플레이하려면 iOS 17 이상과 A17 프로칩 이상의 기기가 필요하다. 아이패드의 경우, 아이패드OS 17 및 M1칩 이상이 필요하다. 맥 버전 역시 M1 이상이 필요하며, 맥OS 13에서만 작동한다.

비디오 게임 출판사 505게임즈(505 Games)에 따르면 12월 출시 예정이었던 데스 스트랜딩은 다른 AAA 첫번째 게임과 달리 2024년 초로 연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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