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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 명예의 전당 헌액식 개최... '칸' 김동하 영구 헌액·올해의 팀 'T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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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

2023 e스포츠 명예의 전당 헌액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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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e스포츠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2023 e스포츠 명예의 전당 헌액식'에서 리그오브레전드(LoL) 리그에서 활약한 '칸' 김동하 선수가 새로운 아너스로 선정됐다.

e스포츠 은퇴 선수를 대상으로 하는 아너스는 선정위원회에서 후보를 선정하고 투표인단 70% 이상 찬성 투표를 얻어야 이름을 올릴 수 있다. 김동하 선수는 기존 영구 헌액된 15명 선수와 함꼐 e스포츠 명예의 전당 아너스 존에 영구 전시된다.

e스포츠 명예의 전당 헌액식은 2023년 한 해 동안 국내·외 이스포츠 대회에서 활약한 선수를 선발하고 기념하는 자리다.

현역 선수 중 선정 기준을 충족한 선수를 등재하는 '히어로즈'에는 올해 34명의 선수가 선정되었다. △FC 온라인에 김관형, 박찬화, 변우진, 원창연, 차현우 선수 △리그 오브 레전드에 '켈린' 김형규, '덕담' 서대길, '카나비' 서진혁, '엄티' 엄성현, '딜라이트' 유환중, '도란' 최현준 선수 △배틀그라운드에는 '헤븐' 김태성, '서울' 조기열 선수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은 '비니' 권순빈, '티지' 김동현, '스포르타' 김성현, '큐엑스' 이경석, '세이든' 전민재, '씨재' 최영재 선수 △서든어택에는 나실인, 문대경, 신현민, 이승범, 전현석, 한주엽, 함태호 선수 △철권에는 '머일' 오대일 선수가 선정됐다.

올해 항저우 아시안 게임 정식 종목으로 선정돼 헌액 대상 종목으로 기준을 충족한 △스트리트 파이터 V에 '엠 리자드' 김관우 선수가 선정됐다. 새롭게 종목으로 추가된 △발로란트에서는 '알비' 구상민, '스택스' 김구택, '제스트' 김기석, '마코' 김명관, '버즈' 유병철, '킹' 이승원 선수가 신규 등재됐다.

한 해 동안 국내·외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낸 선수 중 팬 투표를 통해 선정하는 '스타즈'에는 FC 온라인 곽준혁 선수, 리그 오브 레전드 '케리아' 류민석, '페이커' 이상혁, '제우스' 최우제 선수, 스트리트 파이터 V '엠 리자드' 김관우 선수, 철권 '무릎' 배재민 선수가 선정됐다.

헌액식에 이어서 진행된 'e스포츠인의 밤' 행사에서는 공로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표창), 올해의 팀상, 종목상 수상자도 공개됐다.

공로상은 오경식 SK텔레콤 수상했다. 오경식 부사장은 2007년부터 e스포츠 분야에서 활동하며 프로팀 운영 및 리그 후원뿐 아니라 이스포츠 공정위원회 위원,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이스포츠 경기력향상위원회의 부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올해의 e스포츠 팀상은 LoL 월드 챔피언십 우승을 차지했던 T1이 수상했다.

박정은 기자 je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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