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 꿈나무 정현택과 송대겸 |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한국 수영 경영 유망주 정현택(12·충북 진천삼수초)과 송대겸(12·전북 서일초)이 2023년 제3기 교보 체육꿈나무 장학생으로 선정됐다.
대한수영연맹은 18일 "오늘 서울시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3기 교보 체육꿈나무 장학생 증서 수여식에서 정현택, 송대겸이 후원증서와 후원금을 받았다"고 전했다.
키 181㎝의 정현택은 올해 전국소년체육대회 남자 초등부 배영 50m, 100m에서 대회신기록을 세우며 2관왕에 올랐다.
내년에 설립되는 충북체중의 1회 입학생이 되는 정현택은 "지역에 설립되는 체육 중학교의 최초 입학생이라는 자부심을 안고 내년에는 배영 50m 27초대, 100m는 59초대 진입을 목표로 열심히 훈련할 것"이라며 "우상인 이주호 선배님과 맞대결하는 게 내년 목표"라고 다부지게 말했다.
송대겸은 엘리트 전문선수로 등록한 지 3년 만에 경영 꿈나무 선수로 선발됐고, 올해에만 전국 규모 수영대회 자유형 50m, 100m에서 7번의 대회신기록을 세웠다.
송대겸은 "올해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전북 대표로 출전하는 것만으로도 기뻤는데 대회신기록으로 우승하고 그 결실로 장학금까지 받아 더 영광"이라며 "내년에는 중등부에서 선배들과 선의의 경쟁을 하면서 메달을 획득하는 게 목표"라고 밝혔다.
jiks7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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