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처는 오늘부터 시행되는 개정 직제 규정에 따라, 특별수사본부를 폐지하고 수사 4부를 새로 만들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감사원의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장 표적 감사 의혹과 채 상병 사망 사건 등 특별수사본부가 수사해오던 주요 사건은 수사 4부에서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앞서 공수처는 기존 부서들이 이해충돌 우려 등으로 회피하는 사건을 맡아 독립적으로 수사할 곳이 필요하다며 처장 직속 특별수사본부를 임시 설치했습니다.
YTN 송재인 (songji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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