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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9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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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 ‘검은사막 모바일’, 겨울 시즌 ‘돌입’…‘스칼라’도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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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칼페온 연회 개최…겨울 업데이트 일정 대공개


매경게임진

‘검은사막 모바일’ 이용자 행사 ‘칼페온 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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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펄어비스는 ‘검은사막 모바일’의 이용자 축체 ‘칼페온 연회’를 개최하고 오는 19일부터 시작될 겨울 업데이트의 핵심 내용을 공개했다. 신규 클래스 ‘스칼라’를 비롯해 신규 시즌 ‘윈터’와 신규 서버 ‘그리폰’을 추가하고 대사막 리뉴얼, 흑정령 모드 개편 등을 적용할 예정이다. 여기에 내년에는 ‘아침의 나라’의 신규 콘텐츠 ‘창귀의 밤’, 계승과 각성 기술을 동시에 활용할 수 있는 ‘전승’ 등을 선보이고 기존 콘텐츠 보상 확대 및 개편에도 나설 계획이다.

19일 윈터 시즌 돌입…신규 클래스 ‘스칼라’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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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사막 모바일’ 이용자 행사 ‘칼페온 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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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일 PC 버전 ‘검은사막’에 추가될 신규 클래스 ‘스칼라’가 한발 앞선 19일 전세계 ‘검은사막 모바일’에도 등장한다. ‘스칼라’는 양손에 하나씩 망치를 쥐고 ‘중력 핵’에 담긴 힘을 바탕으로 적들에게 묵직한 한 방을 가하는 근거리 클래스다. 중력이 일그러뜨린 공간의 틈새를 파고들어 적진 이곳저곳을 초토화할 수 있어 적들은 예측할 수 없는 방향에서 날아오는 망치를 피하기 어렵다는 설명이다. 대표 기술은 ▲중력핵 조작 ▲미완성 블랙홀 ▲ 공간 단절 ▲망치 던지기 ▲중력장 ▲입자 가속 등이다.

신규 시즌 ‘윈터’와 신규 서버 ‘그리폰’도 오는 19일부터 선보인다. 새로운 시즌 ‘윈터’는 프리 시즌, 정규 시즌에 이은 세 번째 시즌이다. 시즌 캐릭터를 육성하며 성장 가이드와 빠른 성장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윈터 시즌 졸업 보상으로 최고 능력치 수정 2개가 담긴 ‘찬란한 수정 상자’가 제공된다. 또 신규 서버 ‘그리폰’에서는 ‘시즌 플러스’ 등 특별한 성장 이벤트도 즐길 수 있다. 시즌 플러스는 기존 시즌 패스보다 강력한 보상을 마련해 이벤트 미션을 완수하면 전투력 3만3000~3만5000을 달성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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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사막 모바일’ 이용자 행사 ‘칼페온 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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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욱 총괄실장은 “‘스칼라’는 19일 전 국가 동시 출시하고 신규 헤어 스타일도 남성 1종과 여성 2종을 내년 1월 2일(글로벌 1월 16일)에 선보일 예정”이라며 “스칼라 출시와 함께 신규 시즌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사막도 19일(글로벌 1월 2일)부터 자동사냥이 가능하도록 리뉴얼한다. 지속적인 자동 사냥이 가능할 수 있도록 대사막에 몬스터 무리를 추가하고 아이템 드랍 확률도 조정한다. 모든 사냥터에 ‘제단’을 추가해 제단을 찾아 돌아다니지 않도록 한다. 아이템 무게를 절반으로 줄이고 자동 봉헌 기술 습득은 당겨 이용자 편의도 높인다.

‘흑정령 모드’도 개편한다. 19일(글로벌 1월 2일)부터 별도 조작 없이 로그아웃하면 자동으로 ‘흑정령 모드’가 적용되며 재접속시 쌓인 게이지만큼 보상을 획득하는 형태로 바뀐다. 기존과 달리 직접 사냥과 유사한 수준의 보상을 얻는 것도 특징이다. 단순 자동사냥뿐 아니라 유적 탐험, 토벌도 진행해 보상을 얻을 수 있으며 영지, 대전 콘텐츠 등 사냥이 아닌 다른 콘텐츠를 이용하는 시간에도 ‘흑정령 모드’의 게이지가 증가해 보상을 얻을 수 있을 예정이다.

안형규 게임디자인팀장은 “‘흑정령 모드’를 통해 유적 탐험이나 토벌 등도 난이도를 선택해 보상을 받을 수 있다”라며 “대전 메뉴의 모든 모드에서도 적용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내년엔 ‘전승’ 시스템 도입…콘텐츠 보상도 확대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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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사막 모바일’ 이용자 행사 ‘칼페온 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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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의 나라’의 신규 콘텐츠 ‘창귀의 밤’도 내년 1월 16일(글로벌 1월 30일) 추가된다. 아침의 나라 설화를 진행하면서 만나 볼 수 있었던 ‘창귀전’을 모티브로 만든 새로운 콘텐츠다. 이용자들이 필드에서 새로운 콘텐츠를 즐기고 싶다는 의견을 반영했다. 곳곳에 있는 창귀들을 퇴치하거나 다른 이용자를 제압해 점수를 얻고 점수에 따라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매주 금요일 저녁 8시부터 8시 30분까지 30분간 진행될 예정이다. 기존 ‘검은 태양’ 콘텐츠를 아침의 나라 형식으로 구성했다. ‘창귀의 밤’에서는 캐릭터 전투력의 일부만 적용되고 같은 길드원 외에는 상대 확인이 불가능해 비교적 전투력이 낮은 이용자들도 즐길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여기에 태양의 전장에 거점전과 유사한 방식의 신규 전장 ‘잊혀진 폐허’도 추가한다. 적 진영의 성물을 파괴하면 승리하는 방식이다.

안 팀장은 “‘잊혀진 폐허’는 거점전보다 짧은 시간 동안 가볍게 즐길 수 있다”라며 “한국에서는 1월 2일, 글로벌에서는 1월 16일에 만날 수 있다”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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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사막 모바일’ 이용자 행사 ‘칼페온 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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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월 23일(글로벌 2월 6일)에는 전승 기술도 추가될 예정이다. 전승은 ‘계승’ 클래스와 ‘각성’ 클래스가 서로의 기술을 사용할 수 있는 콘텐츠다. 가령 ‘커세어’는 ‘캡틴’의 ‘선장 등장’, ‘파도를 헤치는 소살’ 중 하나를 선택해 전승할 수 있고 ‘캡틴’은 ‘커세어’의 ‘내려치는 해일’, ‘해적의 공예’ 중에서 하나를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전승 기술을 통해 단점은 보완하고 장점을 극대화해 전혀 새로운 전투 플레이를 즐겨볼 수 있을 예정이다.

전승 기술과 함께 다수의 이용자가 함께하는 재미를 강조한 오픈월드 ‘드리간’도 선보인다. 기존 필드의 제한된 인원이 주는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맵을 넓혀 MMORPG의 분위기를 살릴 예정이다. 전승 기술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오픈월드 ‘드리간’에 진입해 관련 퀘스트를 수행해야 하도록 설계됐다.

안 팀장은 “‘각성’이나 ‘계승’이 모두 나오지 않은 클래스도 전승 기술을 사용할 수 있도록 업데이트할 것”이라며 “쿠노이치도 전승 기술을 해금해 새로운 기술을 사용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주요 콘텐츠의 재정비도 진행한다. 다소 복잡할 수 있는 콘텐츠를 간소화해 신규 이용자의 빠른 적응을 돕고 기존 이용자에게도 목표 의식을 줄 수 있도록 보상을 확대한다. 혼돈의 균열은 12월 26일(글로벌 1월 9일), 고대유적과 토벌, 아르옐리의 틈은 2월 6일(글로벌 2월 20일)에 변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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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사막 모바일’ 이용자 행사 ‘칼페온 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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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돈의 균열은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입장권 제작에 필요한 ’은화‘ 가격을 최대 50%까지 낮춘다. 혼돈 등급 문양 각인서를 제작하는 필수 재료도 획득할 수 있게 변경한다. 각인서 제작은 1월 9일(글로벌 1월 23일) 적용 예정이다.

고대 유적의 경우 총 13개의 난이도를 합쳐 3단계로 정비한다. 고대 유적의 메인 목표인 ‘광원석’에 대한 보상을 강화한다. 광원석을 강화할 수 있는 ‘태초의 원소’를 비롯해 광원석 파편, 광원석 상자 등의 아이템을 주요 보상으로 얻을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

토벌은 엘리언과 하둠의 구분을 제거해 토벌 종류를 간소화한다. ‘고대 금주화’ 수급처 역할은 유지해 흑정령 레벨업을 위한 특화 콘텐츠로 개편할 예정이다. 이에 더해 ‘수정’ 보상을 강화해 혼돈 등급 수정 제작에 필요한 재료를 얻을 수 있는 콘텐츠로 계획 중이다.

아르옐리의 틈은 ‘차원의 조각‘을 바로 획득할 수 있도록 보상을 변경한다. 발크스의 조언과 우두머리 지식의 수급처 역할도 그대로 유지한다. 추후 새로운 목표 부여도 고민한다.

이외에도 공허의 장신구 각성을 12월 26일(글로벌 1월 9일) 적용하고 거래소의 거래 가능 물품도 점진적으로 확대해 오는 19일(글로벌 1월 2일)에 ‘아크라드’, ‘주술의 근원’, ‘혼돈의 결정’을 우선 추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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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사막 모바일’ 이용자 행사 ‘칼페온 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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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현장에서는 ’검은사막 모바일‘ 팬들을 대상으로 퀴즈쇼와 럭키드로우 등 다양한 이벤트도 펼쳐졌다. 이용자들은 만찬과 함께 퀴즈 이벤트를 즐기며 호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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