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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7 (금)

정품이라 쓰고 짝퉁 팔았다…환불도 어려운 네이버쇼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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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네이버쇼핑에서 정품이라고 파는 물건을 샀는데, 알고 보니 가짜였다는 피해가 끊이지를 않고 있습니다. 더 큰 문제는 이게 가짜인 걸 알아도 돈을 돌려받기가 쉽지 않다는 점입니다.

박예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지난 7월, 네이버쇼핑을 통해 브랜드 운동화를 30% 할인가에 구매한 A 씨.

[A 씨/네이버쇼핑 가품 구매자 : 예전에도 10만 8천 원, 이렇게 산 적이 있었어요. 할인 상품일 거라는 생각 때문에 이 정도 가격에서는 이게 가품일 거라는 의심을 처음에는 안 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