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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자가 함께하는 기부 문화 정착”…펄어비스 연말 기부 행보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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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펄어비스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팝업 스토어 굿즈 수익금 전액인 약 2000만원을 사단법인 ‘그린라이트’에 기부했다.[펄어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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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박세정 기자] 펄어비스가 검은사막 지적재산권(IP)을 활용한 기부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검은사막 이용자와 소통해, 함께 참여하는 건강한 기부 문화를 정착 시키겠다는 목표다.

15일 펄어비스는 12월 연례 행사인 검은사막, 검은사막 모바일 칼페온 연회를 앞두고 티켓 판매 수익금을 모험가 이름으로 기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매해 진행 중인 기부 활동도 공개했다.

우선 펄어비스는 이달 16~17일 양일간 ‘검은사막’과 ‘검은사막 모바일’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2023 칼페온 연회’를 경기도 광명에 위치한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연다.

16일 열리는 검은사막 칼페온 연회는 지난 2022년부터 현재까지 검은사막의 오프라인 연회에 참석하지 못한 이용자 2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현장에서 검은사막과 관련된 이용자들의 사연이 공유될 예정이다. 17일에는 검은사막 모바일의 칼페온 연회를 진행한다. 연회는 선착순으로 티켓을 구매한 이용자가 참가할 수 있으며, 티켓 판매 수익금은 검은사막 모바일 이용자들의 이름으로 기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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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 검은 사막 칼페온연회 [펄어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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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함께 펄어비스는 연말 진행해온 검은사막, 검은사막 모바일 기부 활동도 이어간다.

지난 13일부터 오는 27일까지 ‘2023년, 연말에 찾아온 마음 따스한 기부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게임 내 은화 아이템인 ‘[이벤트] 따듯한 스웨터’을 구매하고 목표 판매량을 달성하면 기부하는 이벤트다. 검은사막 검은사막 모바일 이용자가 함께 참여하는 기부 이벤트는 목표 판매량 달성 시 '국경없는의사회'에 기부금 총 1억 원을 전달할 예정이다.

펄어비스는 이용자와 함께 참여하는 기부 문화를 만들기 위해 힘을 싣고 있다고 밝혔다.

대표적으로 지난 5월 30일 검은사막 국내 직접서비스 4주년 기부활동을 벌였다. 지난 5월 16일부터 진행하는 관련 이벤트는 이용자 참여로 진행되는 기부 활동이다. ‘빅워크’ 앱을 다운받아 모험가들의 전체 6000만 걸음을 달성하면 펄어비스가 2000만원을 사단법인 ‘그린라이트’에 기부한다. 기부금을 통해 취약계층 장애 아동들을 위한 기립형 휠체어 구매에 사용됐다.

개임 이용자들과 굿즈 판매의 수익금도 기부해왔다. 최근 신규 지역 아침의 나라 출시에 맞춰 4월 ‘팝업스토어’를 열고 한정 굿즈를 판매했다. 펄어비스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팝업 스토어 굿즈 수익금 전액인 약 2000만원을 사단법인 ‘그린라이트’에 기부했다.

펄어비스는 검은사막 서비스 3000일에 감사의 의미를 뜻깊게 전하고자 ‘검은사막 모험가’ 이름으로 '굿네이버스'에 3000만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아울러 펄어비스는 2019년부터 2022년까지 매해 1억원을 국경없는의사회에 기부하고 있다. 검은사막 이용자가 게임 내 재화(은화)로 구매할 수 있는 ‘크리스마스 트리 장식’의 목표 판매량을 달성하면 펄어비스가 기부하는 방식이다.

전 세계 검은사막 이용자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목표 수량 5만개를 훌쩍 넘어선 2백만개가 판매됐다. 기부금은 전 세계 무력분쟁, 전염병 및 자연재해 지역과 의료 사각지대에서 고통받고 있는 환자를 위한 의료 지원 활동에 사용되고 있다.

sjpar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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