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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게임 '승리의 여신: 니케'가 대규모 겨울 업데이트로 한국과 일본 양국의 앱 마켓에서 뜨거운 겨울을 보내고 있다.
1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레벨인피니트의 서브컬처 게임 '승리의 여신: 니케'의 매출이 급등하고 있다.
'승리의 여신: 니케'는 지난 7일 겨울 시즌을 맞아 기간 한정 이벤트인 '네버랜드(NEVERLAND)'를 개최하고, 한정 SSR 캐릭터 '루드밀라: 윈터 오너' 및 기간 한정 판매 스킨을 선보이는 등 다채로운 콘텐츠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기간 한정 스토리 이벤트는 유명 성우를 기용한 풀 더빙으로 감상할 수 있으며 오는 27일까지 3주에 걸쳐 스토리 및 콘텐츠가 추가된다. 또한 미니 게임 이벤트와 지난 겨울 기간 한정 캐릭터의 복각 등이 함께 진행된다.
7일 업데이트 직후 '승리의 여신: 니케'는 한국 애플 앱스토어 매출 3위를 기록하며 간만에 매출 상위권에 복귀했다. 이후에도 순위 톱5에서 꾸준한 매출을 올렸다. 같은 기간 구글 플레이에서는 업데이트 이후 매출 순위 10위로 점프했으며, 이후 6위까지 단계적으로 매출을 끌어올리고 있다.
서브컬처 게임의 본고장인 일본에서는 더 높은 수준의 차트 역주행이 일어났다. 지난 14일 기준 '승리의 여신: 니케'는 일본 구글 플레이 매출 4위, 애플 앱스토어 매출 6위를 기록하며 높은 매출 상승세를 보였다. 겨울 시즌을 맞아 현지 모바일 게임 작품들이 공세를 펼쳤으나, 그에 뒤지지 않는 인기로 흥행세를 기록 중이다.
'승리의 여신: 니케'는 올해 대규모 업데이트 시기마다 꾸준한 매출 상승세를 보이며, 한국과 일본에서 양대 마켓 매출 1위를 석권한 초반의 흥행세가 일시적이 아니었음을 입증했다.
개발사인 시프트업은 올해 서비스를 지속하며 하프 애니버서리 이벤트 '오버 존' 및 여름 시즌 이벤트, 1주년 이벤트 '레드 애쉬' 등을 선보였다. 이에 힘입어 다시 한번 한국과 일본 양대 마켓 매출 최고 2위에 오르는 등 장기 흥행에 성공했다.
이번 겨울 시즌 이벤트는 '승리의 여신: 니케'가 지난달 열린 1주년 이벤트를 통해 상승한 모멘텀을 이어갈 수 있을지 여부가 큰 관심사였다. 그리고 지난달에 이어 또 매출 차트 최상위권에 입성하며 연타석 흥행에 성공했다. 추세를 계속 이어간다면 내년 1월에 있을 새해 맞이 대규모 업데이트에서도 높은 매출을 기대할 수 있다.
한편 '승리의 여신: 니케'는 한국과 일본 이외의 지역에서도 높은 흥행세를 보였다. 14일 기준 중화권 시장인 대만과 홍콩의 구글 플레이에서 각각 톱10의 매출을 기록했다. 또한 싱가포르와 태국 등 아시아권에서 상위권에 올랐다. 이 밖에도 캐나다(27위), 미국(39위), 호주(43위) 등 영미권에서도 서브컬처 게임으로는 높은 순위를 기록 중에 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상민 기자 dltkdals@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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