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신원인증 및 보안 솔루션 스타트업 ‘호패’가 지난 7일 중소벤처기업부 주최 ‘2023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성과공유회’ 시상식에서 유망 스타트업 28팀과 함께 장관상을 수상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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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사업은 대기업과 스타트업 간의 협업을 발굴해 연결을 지원하고, 정부의 후속 지원으로 기업간 오픈이노베이션을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호패는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신한퓨처스랩 재팬을 통해 일본 SBJ은행과 약 6개월 간 PoC(Proof of Concept, 개념증명)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지난 11월 일본 현지에서 일본 기업 및 투자자 대상의 데모데이도 진행하는 등 일본 시장 개척을 위한 활동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사업을 주도한 전진영 이사는 “정부 지원의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사업을 통해 금융권에서도 새로운 보안 위협에 대한 대응 수요가 존재하는 것을 확인했다”며 “일본의 경우 사이버보안 시장이 10년 정도 후행하고 있는 것을 확인했으며 적절한 시장 개척과 가치 제안이 이루어진다면 12조원 이상 규모의 일본 사이버보안 시장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호패는 자사 솔루션인 Furo LADS(이상로그인탐지시스템)과 FDS(사기탐지시스템)을 통해 국내 및 해외 기업과 기관이 최근 급증하는 크리덴셜 스터핑과 결제송금 피싱 위협에 대응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으며, 특히 전세계에서 분산화된 신원인증(Decentralized Identification, DCI) 관련 기술 및 제품 개발에도 앞장서고 있다.
유럽연합(EU)은 서비스 제공자들이 분산신원인증 기술 기반의 로그인 시스템을 2026년까지 탑재하도록 하는 규제 도입이 막바지에 있으며, 미국 역시 신분증을 모바일 기반으로 전환하는 정부 주도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U 자체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디지털 아이덴티티 도입에 따른 효과가 3년 내 600조 원 이상에 달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호패는 이러한 경향을 주도하기 위해 오픈월렛재단에서 비자,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아멕스와 함께 디지털 월렛의 핵심이 되는 표준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또한, 올해 미국에서 투자유치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내년에는 일본, 유럽, 미국 등 해외 시장 개척을 가속화하고 적극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다.
인테리어 서비스 혁신 스타트업 아파트멘터리, ‘대한민국 성장 챔피언 2024’ 선정
아파트멘터리가 한국경제신문사와 스태티스타가 진행한 ‘대한민국 성장챔피언 2024’에서 150개 기업 중 56위에 올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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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성장 챔피언’은 한국경제신문사와 글로벌 리서치 전문 기관 스태티스타(Statista)가 조사해 발표하는 기업 순위로, 2019년 매출 1억 5,000만 원 이상, 지난 해 매출 15억원 이상의 매출 조건을 충족한 기업의 연평균 성장률을 산정해 150개 기업을 선정했다.
인테리어 업계 최초로 가격 정찰제를 도입하고 매니저와의 실시간 커뮤니케이션 앱을 개발하는 등 체계적이고 규격화된 서비스로 지속적인 성장 만들어낸 아파트멘터리는 리빙 인테리어 시장에서 중추 역할을 하고 있는 3040 ‘미들노트(Middle note)세대’를 타깃으로 감도 높은 디자인과 뛰어난 품질의 서비스를 선보인다.
고객에게 한층 더 맞춤화된 인테리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add-on 상품을 출시했다. 첫 번째 상품인 add-on: PET은 반려동물을 키우는 고객을 위한 상품으로, 수의사의 자문을 받으며 반려동물의 건강과 인테리어 심미성을 모두 고려한 서비스를 개발했고, 두 번째 상품으로 아파트에서 정원을 가꾸고 싶은 고객을 위한 add-on: GARDEN의 출시를 앞두고 있다.
아파트멘터리는 올해 Space Betters Life 라는 브랜드 미션 아래 ‘브랜드 유니버스’로의 방향성을 선포하며 인테리어 리모델링 사업 뿐 아니라 홈퍼니싱 PB 브랜드의 확장 계획을 밝혔다. 아파트멘터리 현재 금리 및 자재비 인상으로 높아진 인테리어 리모델링 비용의 부담을 낮추고자 자체 제작 자재인 Parts브랜드를 운영하고 있으며, 침구, 러그, 타월, 리넨 등 다양한 리빙 제품을 다루는 총 8개의 자체(PB)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오피스멘터리는 전문 감리 시스템·사무환경 컨설팅·인테리어 모듈화 서비스·체계적인 시공 시스템으로 모든 과정이 진행된다. 또한 시각적·공간적 솔루션을 통해 기업과 사원 간 상충하는 의견을 완화하고, 업종별·분야별로 차별화된 사무환경을 조성하는 등 전문적인 컨설팅을 제공한다.
딜라이트룸, 2024 대한민국 성장 챔피언 선정…정보통신 분야 20위
글로벌 모닝 웰니스앱 ‘알라미’의 운영사 딜라이트룸이 한국경제신문사와 글로벌 시장조사업체인 스태티스타가 뽑은 ‘대한민국 성장챔피언 2024’ 기업 중 정보통신 분야 20위를 차지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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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라이트룸은 2019년부터 2022년 사이 매출 성장률을 기준으로 발표하는 ‘대한민국 성장 챔피언 2024’ 전체 150개 기업 중 60위, 정보 통신 분야에서는 20위에 올랐다고 12일 밝혔다.
딜라이트룸은 매출을 이렇게 폭발적으로 끌어올릴 수 있었던 가장 큰 요인으로 수면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한 것과 광고 효율 증대를 꼽았다. ‘알라미‘ 앱은 누적 다운로드 약 7,500만,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 450만 명, 일간 활성 이용자 수(DAU) 238만 명을 기록하며 꾸준히 성장하고 있지만, 앱 이용자 수 증가폭보다 광고 수익 증가폭이 훨씬 높다.
2020~2023년 DAU 증가율은 20%를 기록했는데, 같은 기간 광고 수익 증가율은 무려 224%에 달했다. 이에 따라 딜라이트룸은 자사의 광고 최적화의 노하우를 담은 광고 수익 고도화 서비스 DARO(Delightroom Ad Revenue Optimizer)를 출시해 사업 확장을 꾀하고 있다.
신재명 딜라이트룸 대표는 “대한민국 성장 챔피언 선정에 뽑히게 돼 영광”이라면서 “앞으로 알라미의 책임 범위를 수면까지 확장해 나갈 예정이며, DARO를 통해 광고수익화 노하우도 다른 기업들에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스마트푸드네트웍스, 외식업 사장님을 위한 무료 매출정산 서비스 ‘차별화장부’ 출시
스마트푸드네트웍스가 지난 6월 B2B 식자재몰 ‘차별화상회’ 론칭에 이어 새로운 매출정산 서비스 ‘차별화장부’를 12월 11일 선보였다. 차별화장부를 통해 외식업 사장님은 오늘 가게 매출이 얼마인지, 이번달 카드 정산 금액은 언제 얼마가 입금 되는지 간편하게 알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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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푸드네트웍스의 매출정산 서비스의 장점은 식자재구매 서비스인 ‘차별화상회’와 연동되어, 하나의 계정으로 매출분석과 식자재 발주를 한 곳에서 할 수 있다는 것이다. 기존 차별화상회 가입자는 여신금융협회 회원 정보만 연결하면 POS에 설치하지 않아도 매출 정보 요약본을 모바일로 확인할 수 있다.
매출분석과 입금정보 알림 등 차별화장부의 모든 기능은 무료로 사용 가능하다. 사장님들의 성공을 돕기 위한 스마트푸드네트웍스의 두번째 차별화 서비스이다.
차별화장부의 기본 서비스는 외식업 사장님에게 가장 필요한 정보인 매출 분석이다. 당일 전체 매출부터 배달, 매장 매출을 한 눈에 정리해주며 요일별, 일별로도 제공한다. 이를 기반으로 수요를 미리 예측하여 식자재를 넉넉하게 주문하는 등 효율적으로 가게 운영이 가능하다. 배달 매출은 배달의 민족, 요기요, 쿠팡이츠 등 배달 플랫폼의 정보를 배달 건수와 매출액, 비용, 입금액에 따라 순위 별로 보여준다. 또 각 메뉴의 주문 순위도 매장과 배달로 나누어 제공하기 때문에 배달 주문이 많은 메뉴는 용기를 추가 주문하는 등 다방면으로 활용할 수 있다.
외식업을 운영하며 가장 머리 아픈 것 중 하나는 배달 플랫폼, 카드사 별로 각기 다른 입금주기이다. 매장의 현금 흐름을 파악하려면, 여러 배달 플랫폼부터 카드사까지 일일이 따로 확인해야 한다. 차별화장부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도록 복잡한 입금 예정일을 달력으로 보기 쉽게 제공한다.
차별화장부는 차별화상회의 웹과 앱에서 이용 가능하며 외식업 사장님의 편의성을 고려해 POS 기기에서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무상 지원한다. POS 설치 프로그램을 통해 사장님은 POS 기기에서 차별화장부로 매출을 확인하고 나아가 차별화상회에서 ‘식자재 발주’도 가능하다. 또 차별화상회 앱과 웹서비스를 통해 PC와 모바일 웹으로도 사용이 가능하다는 것도 장점이다. 사장님은 가게를 비운 상황에서도 손쉽게 실시간 매출 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2020년 설립된 스마트푸드네트웍스는 전국에 5개 물류센터를 운영하며 전국 단위 공급망을 갖추고 있다. 지난 5월, 시리즈 B 라운드 400억원을 유치하며 어려운 투자불황 속에서도 높은 기업가치를 인정 받았다. F&B 브랜드의 전국 5,000여개 매장을 대상으로 물류 및 유통 통합 서비스를 제공해왔으며 현재 프랜차이즈 식자재 유통 서비스 ‘프레시온’, 식자재 B2B 플랫폼 ‘차별화상회’, 풀필먼트 서비스 ‘프레시고’를 운영 중이다.
IBK창공 대전 3기 ‘휴닉’, 국산 서리태와 블랙푸드 함유된 식물성 단백질쉐이크 출시
지속 가능한 식물성 식단을 개발하는 휴닉이 국산 서리태와 블랙푸드가 함유된 식물성 단백질쉐이크 베지어트를 선보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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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지어트의 특징은 100% 식물성 원료를 기반으로 한 끼에 적합한 영양소를 풍부하게 함유한 단백질쉐이크이다. 단백질쉐이크는 대부분 외국에서 수입 한 원료로 만들지만 휴닉은 국산 청자5호 서리태를 재해석해 쉐이크를 개발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국산 서리태의 구수한 맛은 물론 약콩, 검정쌀, 검정보리, 흑임자 원료를 함유하여 식사대용으로도 충분히 단백질을 보충할 수 있으며 일반 콩에 비해 안토시아닌이 3배 풍부한 청자5호 서리태를 활용했다.
유당불내증이 있거나, 고단백 섭취 시 속이 불편했던 이들도 부담 없이 섭취할 수 있으며 유청단백질 대신 식물성 단백질로 한 끼 식사를 대용하는 것 만으로도 지속 가능한의 가치있는 걸음을 함께 할 수 있다고 휴닉은 소개한다.
휴닉이 베지어트를 개발 하게 된 이유 또한, 궤양성대장염으로 8년간 고생하던 가족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제품이 필요하다는 생각에서 시작하게 되었다고 한다. 지금은 누적 판매 10만개를 돌파한 베지어트는 국내에서 식물성 단백질쉐이크로 견고히 이름을 알렸으며 24년에는 본격적인 해외수출을 준비하고 있다.
한편, 휴닉은 IBK기업은행이 운영하는 혁신창업기업 육성 프로그램인 IBK창공에 대전 3기로 선정된 바 있다.
러너블, ‘2023 올해의 벤처상’ 올해의 파트너 부문 수상
소셜 러닝 플랫폼 러너블이 지난 5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진행된 ‘2023년 벤처기업인의 밤’에서 ‘2023 올해의 벤처상’ 올해의 파트너 부문을 수상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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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올해의 벤처상’은 2023년 한 해 동안 기업가 정신을 발휘하여 국가경제발전에 기여한 벤처기업인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에게 시상하는 상이다.
러너블은 중앙그룹의 디지털 혁신조직으로서 대한민국 러닝 시장의 혁신과 변화를 선도하고, 러너 특화 서비스를 통해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여러 기업, 파트너들과 오픈 이노베이션으로 벤처 생태계 확장에 기여한 부분을 인정받아 올해의 파트너 부문을 수상했다.
러너블은 ‘삶을 바꾸는 달리기’를 모토로 JTBC 서울마라톤을 비롯하여 에버랜드, 디즈니코리아와 협업을 통해 에버랜드런, 마블런 등 팬덤 액티비티 장르를 개척하고 러닝 생태계를 확장하고 있다. 유저들의 러닝 기록을 한 곳에서 관리하고 맞춤형 제품과 서비스를 연결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성장하기 위해 지난 12월 5일에는 ‘기록모아’ 서비스를 오픈했다.
러너블 류영호 대표는 “도전하고, 시도하고, 실패하고, 개선하는 것이 러너블의 신조다. 내년에도 멈춤 없는 도전으로 더 나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레몬헬스케어, ‘청구의신’ 앱에 ‘보상카드 매칭 서비스’ 론칭
헬스케어 데이터 양방향 플랫폼 기업 레몬헬스케어가 ‘청구의신’ 앱에 ‘보상카드 매칭 서비스’를 새롭게 오픈한다. 혁신적인 인슈어테크 기반의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고객과 보험설계사 접점을 높여 실손보험 간편청구 문화 확산에 적극 나선다는 전략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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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상카드 매칭 서비스’는 고객과 연결을 희망하는 보상전문 상담사(보험설계사)가 청구의신 회원으로 가입한 후, 실손청구 서비스 이용자의 청구정보를 바탕으로 매칭된 보상카드를 통해 고객 상담을 제공할 수 있도록 연결하는 최적의 마케팅 서비스다. 실손청구 시 고객의 청구정보 중 질병정보를 기반으로 최적화된 보상전문 상담사를 매칭하며, 청구의신 및 카카오 알림톡을 통해 실손청구 완료한 이용자들에게 보상카드 형태로 노출된다. 이를 통해 이용자들이 실손의료비 보상금과 함께 추가 보상금을 더 받을 수 있는지 등을 상담받을 수 있도록 보상전문 상담사의 프로필을 함께 제공한다.
보상카드 매칭 서비스로 노출을 원하는 보험설계사는 ‘청구의신’ 메인 홈페이지의 대리접수 서비스 가입 후, 대리접수 홈페이지의 ‘매칭형 FC 광고 서비스’ 메뉴를 클릭한 후 내 프로필 설정과 광고 상품을 구매하면 된다. 내 프로필 설정 관리, 광고 구매 신청, 광고 노출조건 관리, 광고 노출내역 조회, 광고 구매내역 조회, 환불신청 등 기능을 지원하며, 광고 노출조건은 지역별, 연령별, 성별 조건을 선택할 수 있고 하루 최대 10회까지 노출이 가능하다. 특히 ‘내 프로필’은 보험설계사의 사진과 이름, 소속 GA사명, 자기 PR 한줄 설명 및 전문 상담분야 입력이 가능해 보상금 전문상담을 희망하는 실손청구 서비스 이용자의 접근성을 크게 높였다.
레몬헬스케어 관계자는 “보상카드 매칭 서비스를 통해 보험설계사는 영업 경쟁력을 높이고 고객 대상 맞춤형 보상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으며, 고객은 나에게 맞는 설계사를 직접 선택하고 보험계약관리 및 보험금청구 등에 대한 세분화된 전문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라며, “청구의신 앱이 보험설계사와 고객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소통하는 장으로 자리매김 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청구의신 플랫폼의 기술 고도화를 통해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에 앞장서고자 한다”고 전했다.
한편, 레몬헬스케어는 지난해 1월 ‘청구의신’ 앱을 통해 복잡한 실손보험 청구서류를 피보험자 대신 보험설계사가 접수하는 ‘대리접수’ 서비스를 선보인 바 있으며, 현재 (주)글로벌금융판매, 에이플러스에셋어드바이저 등 대형 GA사의 보험설계사를 추가로 확보하는 등 서비스 확장에 적극 나서고 있다.
글: Platum(editor@platu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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