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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이 ‘채팅+(채팅플러스) PC버전’을 정식 출시한다. 사진 | SK텔레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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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황철훈기자] SK텔레콤이 모바일과 같이 PC에서도 메시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채팅+ PC버전’을 정식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채팅플러스는 이동통신 3사가 삼성전자와 세계표준 RCS(Rich Communication Services) 규격에 맞춰 제공하고 있는 문자 서비스다. 300Mbyte 대용량 파일 전송, 그룹대화, 읽음확인부터 7가지 감정표현, 보내기 취소 기능 등을 제공하며, 삼성전자 단말의 메시지 앱에 기본 탑재돼 있다.
‘채팅플러스 PC버전’은 PC에서도 모바일과 동일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삼성 갤럭시 One UI 6 이상을 사용하는 SKT 고객이라면 전화번호 기반 QR 인증을 통해 손쉽게 PC버전을 사용할 수 있다.
삼성 갤럭시 One UI 6은 갤럭시 S23 시리즈를 시작으로 갤럭시 S22·S21 시리즈와 갤럭시Z플립3·4·5, Z폴드3·4·5 등 주요 모델로 지원이 확대되고 있는 만큼 더 많은 고객이 ‘채팅플러스 PC버전’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채팅플러스 PC버전’은 정식 출시와 함께 운영체제도 확대 지원한다. 오픈 베타부터 제공되었던 Windows PC는 물론, Mac OS를 사용하는 고객도 갤럭시 단말과 호환해 ‘채팅플러스 PC버전’을 사용할 수 있다.
SKT는 ‘채팅플러스 PC버전’ 정식 출시를 기념한 경품 이벤트를 오는 25일까지 진행한다.
채팅플러스 PC버전 다운로드 및 프로모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채팅플러스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SKT 이상구 메시징 CO 담당은 “채팅플러스 PC버전 출시는 SKT가 고객에게 더 나은 메시징 경험을 제공하고자 꾸준히 노력해온 결과물”이라며 “메시징 편의성 개선을 통한 문자 사용 활성화를 위해 다방면에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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