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는 이날 오전 성남 서울공항에서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1호기 편으로 출국길에 올랐다.
3박5일 일정으로 빌럼 알렉산더르 국왕 초청으로 네덜란드를 국빈 방문하는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11일 오전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와 인사하고 있다. 대통령실사진기자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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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국민의힘 대표와 윤재옥 원내대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장호진 외교부 1차관, 김대기 비서실장과 한오섭 신임 정무수석, 오니 얄링크 주한 네덜란드 대사 대리가 공항에서 윤 대통령 부부를 환송했다.
윤 대통령은 김 대표를 비롯한 여권 인사들과 일일이 악수한 뒤 1호기에 탑승했다.
윤 대통령은 감색 정장에 네덜란드를 상징하는 오렌지색 넥타이를 착용했다. 김 여사는 회색 재킷에 검은색 치마 정장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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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은 1961년 수교 이후 첫 국빈 방문을 통해 네덜란드와 반도체 동맹을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윤 대통령은 초미세 공정에 필수인 극자외선 노광장비를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생산하는 기업인 ASML 본사를 방문해 외국 정상으로서는 처음으로 클린룸을 시찰할 계획이다.
현장엔 알렉산더 국왕과 함께 삼성전자 이재용 회장, SK그룹 최태원 회장이 동행한다.
윤 대통령은 이 외에도 네덜란드 총리와 정상회담을 하고 헤이그 리더잘에 있는 이준 열사 기념관을 방문할 예정이다.
정시내 기자 jung.sina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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