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태국 주니어오픈 배드민턴 선수권에 출전한 한국 유망주들이 10일 포즈를 취했다. 대한배드민턴협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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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경무 전문기자] 태국 원정을 간 한국 배드민턴 유망주들이 개인전에서 금메달 5개를 수확했다.
유망주로 주목받고 있는 ‘셔틀콕 쌍둥이’ 자매의 동생 김민선(치악고2)은 또다시 금메달을 획득했다.
김민선은 10일 태국 빠툼타니에서 열린 2023 태국 주니어 배드민턴 선수권대회 19세 이하(U-19) 여자단식 결승에서 홈코트의 사룬락 비티드사른을 2-1(20-22, 21-14, 22-20)로 누르고 정상에 올랐다.
김민선은 지난 3일 경남 밀양에서 열린 2023 코리아 주니오픈 배드민턴 선수권 U-19 여자단식 결승에서도 일본의 노다카 수나카와를 2-1(14-21, 21-18, 21-18)로 제압하며 챔피언에 오른 바 있다.
한국은 이번 태국 주니어오픈에서 김민선 외에도 이선진(광명북고2)이 U-19 남자단식 결승에서 조현우(서울체고)를 2-1(18-21, 21-18, 21-15)로 잡고 우승하는 등 총 5개 개인종목에서 금메달을 수확했다.
대한배드민턴협회는 이번 대회에 꿈나무 28명, 청소년대표 31명, 국가대표 후보선수 28명 등 총 87명으로 구성된 이번 연령별 대표팀을 파견했다고 밝혔다.
선수들은 13세 이하(U-13), 15세 이하(U-15), 17세 이하(U-17), 19세 이하(U-19) 부문에서 총 금 8개, 은 12개, 동 14개를 획득했다. kkm100@sportsseoul.com
<한국선수단 개인전 금메달>
남자단식(U-19) 이선진(광명북고 2년)
여자단식(U-19) 김민선(치악고 2년)
남자복식(U-13) 김승주-박준수(서울전곡초 6년-창원대방초 6년)
남자복식(U-17) 김민승-이형우(전대사대부고 1년-광명북고 1년)
남자복식(U-19) 이종민-이선진(이상 광명북고 2년)
여자복식(U-19) 김민선-연서연(치악고 2년-화순고 2년)
혼합복식(U-13) 최정-강정원(서울아현초 6년-완월초 6년)
혼합복식(U-19) 이종민-연서연(광명북고 2년-화순고 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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