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FS 2023 그랜드 파이널 승자조 경기 3세트 경기결과
청두 올게이머스가 지난해 자신들에게 준우승을 안겼던 바이샤게이밍을 제압하고 결승에 진출했다.
9일 중국 청두에서 열린 FPS '크로스파이어'의 최고 권위의 e스포츠 대회인 'CFS 2023 그랜드 파이널' 승자조 경기 2세트에서 청두 올게이머스가 바이샤게이밍을 상대로 10-6 승리를 거뒀다.
3세트 역시 청두 올게이머스의 무대였다. 청두 올게이머스는 1라운드를 내줬지만, 대화 성립이 불가능한 압도적인 교전 능력으로 라운드 7연승을 달렸다.
바이샤게이밍은 12라운드까지 라운드 스코어 9-2로 끌려가면서 궁지에 몰렸지만, 베테랑이자 믿을맨 'N9'이 위기 마다 번뜩이는 활약을 선보이며 승부를 16라운드까지 이끌었다. 전략 또한 신중하게 상대의 움직임을 살피는 수비적인 방식을 채택하며 안정감을 높였다.
하지만 끝내 미소 지은 건 청두 올게이머스였다. 청두 올게이머스는 승부가 결정 난 마지막 16라운드 B사이트를 선점하며 상대를 기다렸고, 자신들의 바운더리에 들어온 바이샤게이밍 인원 2명을 먼저 끊어내며 승기를 잡았다.
결국 수적 우위를 앞세운 청두 올게이머스는 바이샤게이밍을 찍어누르고 결승에 선착하며 지난해 준우승의 설움을 갚기 위한 여정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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