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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헨 미래 스쿼드인데 '김민재 없다고?'...대신 우파메카노가 유망주들 사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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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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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바이에른 뮌헨의 미래가 조명됐는데 김민재가 없었다.

축구통계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6일(한국시간) "5년 안에 구성될 수 있는 뮌헨 미래 스쿼드"라고 하면서 뮌헨에 있는 유망주들을 조명했다. 뮌헨은 전 세계에 스카우트를 보내면서 적극적으로 유망주들을 수급한다. 지금은 슈투트가르트에 있는 정우영도 뮌헨 유스에서 뛴 적이 있다. 최근에도 나이가 어린 이들을 영입하면서 미래를 대비하고 있다.

이미 뮌헨에 있는 선수들, 영입이 완료됐는데 선 이적 후 재임대 조건으로 타팀에 있는 이들, 루머가 나고 있는 영건들까지 묶여 베스트 라인업을 구성했다. 유망주 신분이 아닌 건 다요 우파메카노, 알렉산더 뉘벨이었다.

혹사 수준 경기시간을 가져가면서 입지를 완전히 굳힌 김민재 대신 명단에 이름을 올린 우파메카노가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뉘벨은 현재는 뮌헨 소속이 아니다. 슈투트가르트로 임대를 가 정우영과 같이 뛰고 있다.

공격진엔 브리안 사라고사(2001년생), 마티스 텔(2005년생), 네스토리 이란쿤다(2006년생)가 포함됐다. 사라고사는 그라나다에서 뛰는 스페인 국가대표 출신 윙어이고 텔은 벌써부터 뮌헨 1군에 자리를 잡아 슈퍼조커로 불리고 있다. 이란쿤다는 호주 국적 윙어로 사라고사와 함께 다음 시즌 시작 전에 합류한다.

플로리안 비르츠(2003년생), 알렉산다르 파블로비치(2004년생), 자말 무시알라(2003년생)가 중원에 있었다. 파블로비치, 무시알라는 뮌헨에서 뛰고 있다. 무시알라는 핵심 중 핵심이다. 만능 자원이며 실력과 잠재력은 동나이대 모든 선수들을 압도하는 수준이다. 독일을 넘어 유럽에서 고평가를 받는다. 파블로비치는 서서히 출전시간을 늘리고 있다. 비르츠는 레버쿠젠 핵심인데 뮌헨과 강하게 연결되는 선수다. 뮌헨이 영입 의지가 대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수비진은 프란스 크레치히(2003년생), 우파메카노, 조르조 스칼비니(2003년생), 아르나우 마르티네스(2003년생)가 구축했다. 스칼비니는 아탈란타 센터백이며 이탈리아 수비의 미래로 불린다. 김민재가 나폴리를 떠나 뮌헨으로 왔을 때 대체자로 언급되기도 했다. 마르티네스는 지로나 라이트백이며 팀의 상승세와 함께 활약을 주목받고 있다.

사진=트랜스퍼마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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