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샤게이밍 'Xxiao' ZHENG QI. /스마일게이트 |
중국 바이샤게이밍이 'CFS 2023' 그랜드 파이널 4강전 3세트도 승리, 3년 연속 최종 결승 진출에 가까워졌다.
8일 중국 청두에서 열린 FPS '크로스파이어'의 최고 권위의 e스포츠 대회인 'CFS 2023 그랜드 파이널' 4강 1경기 3세트에서 바이샤게이밍이 빈시트게이밍을 상대로 10-3 압도했다.
포트 맵에서 치러진 이번 세트에서는 바이샤게이밍은 수비 진영에서 피지컬을 앞세워 상대의 공격 활로를 틀어막으며 단단하게 막으며 6개 라운드를 순식간에 가져갔다. 전반 2개의 라운드만 내준 바이샤게이밍은 수비 진영에서도 1개 라운드만 헌납하며 압도적인 10-3 승리를 기록했다.
특히 바이샤게이밍의 스나이퍼인 'Xxiao'의 활약이 눈부셨다. 수비 진영에서 엄폐물을 활용해 총구 끝이 살아있는 저격 실력으로 상대의 핵심 인력들을 끊어냈다. 5라운드 2대4 상황에서는 건축물을 영리하게 이용해 상대 2명을 순식간에 처치하는 등 빈시트게이밍의 추격 의지를 짓밟기도 했다. 이번 세트에서 23킬, K/D 4.6을 기록한 'Xxiao'는 MVP에 선정됐다.
바이샤게이밍은 오는 9일 상위조 결승을 치른다. 상위조 결승에서 승리하면, 대회 3년 연속 최종 결승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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