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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58세 우크라 저격수, 4㎞ 거리 러 지휘관 명중 "세계기록"

연합뉴스 한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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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우크라이나군의 한 저격수가 근 4㎞나 떨어진 곳에 있던 러시아군을 저격하는 데 성공해 이 부문 세계 기록을 세웠다고 미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4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이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보안국(SBU) 방첩부대 소속인 비아체슬라프 코발스키이는 지난달 18일 우크라이나 동부 헤르손 지역에서 1만2천470피트(약 3.8㎞) 떨어진 곳에서 나무 베기 작업을 하던 러시아군 지휘관을 겨눴는데요. 우크라이나군은 코발스키이의 저격 장면을 영상으로 담아 공개했습니다. 코발스키이의 기록은 기존 세계 최장 기록보다 850피트(약 260m)나 더 먼 거리인데요. 특히 원거리 저격 성공과 함께 코발스키이가 저격에 사용한 저격용 총이 우크라이나산이라는 점에서 더욱 우크라이나군의 사기를 올리고 있다고 WSJ은 전했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왕지웅·한성은 영상: 호라이즌 로드 유튜브·텔레그램 ukrbavovna·SBUkr·AFUStratCom·페이스북 Rob Furl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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