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10시 한라체육관에서 열린 영결식에는 유족과 소방 동료 등 800여 명이 참석해 고인의 마지막 길을 배웅했습니다.
영결식에서 고인의 부친인 임영준씨는 "아들의 희생과 현신이 밑거름돼 소방현장에서 일하는 동료들이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는 소중한 자산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습니다.
임 소방장에게는 옥조근정훈장과 1계급 특진이 추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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