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부작 하이틴 미스터리 스릴러
일본·태국·대만 등 해외 OTT서도 공개
일본·태국·대만 등 해외 OTT서도 공개
‘밤이 되었습니다’ 메인 포스터 [사진 = LG유플러스] |
LG유플러스가 자체 제작한 미드폼 드라마로 해외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공략에 나선다.
LG유플러스의 콘텐츠 전문 스튜디오 ‘스튜디오 X+U’는 미드폼 드라마 ‘밤이 되었습니다’를 U+모바일tv에서 공개한다고 4일 밝혔다. 넷플릭스를 포함한 해외 OTT를 통해서도 공개할 예정이다.
‘밤이 되었습니다’는 총 12부작으로 구성된 하이틴 미스터리 스릴러 드라마다. 종료가 불가능한 의문의 마피아 게임에 강제로 참여하게 된 유일고등학교 학생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회당 30분 안팎의 콘텐츠를 뜻하는 ‘미드폼’ 드라마다.
OCN 드라마 ‘써치’와 영화 ‘무서운 이야기’ 등을 연출한 임대웅 감독이 참여했으며, 배우 이재인, 김우석, 최예빈 등이 주연을 맡았다.
‘밤이 되었습니다’는 4일 U+모바일tv를 통해 에피소드 4편이 동시 공개됐으며,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한 회씩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또한 7일부터는 넷플릭스에서도 매주 목요일마다 4편의 에피소드가 공개된다.
글로벌 OTT에도 콘텐츠를 공급해 해외 시청자 층을 공략한다. ‘밤이 되었습니다’는 라쿠텐 비키, 일본 아마존프라임비디오, 태국 모노맥스(MONOMAX), 대만 프라이데이(friDay) 등 해외 OTT 플랫폼에도 업로드된다.
이덕재 LG유플러스 스튜디오X+U 최고콘텐츠책임자(CCO)는 “‘오징어 게임’의 흥행으로 ‘데스게임’이라는 소재가 대중들에게 친숙해진 만큼, ‘밤이 되었습니다’를 통해 글로벌 시청층을 확보해 글로벌 콘텐츠 스튜디오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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