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의 여신: 니케' 1주년 축제 열기 이어간다

[이주환 기자]

시프트업이 개발하고 레벨인피니트가 서비스하는 '승리의 여신: 니케'가 오프라인 축제에 참여하며 팬심을 더한다.

레벨인피니트는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애니메이션 게임 축제 'AGF 2023'에 부스를 마련하고 모바일게임 '승리의 여신: 니케'를 출품한다.

이 회사는 출시 1주년을 맞아 오프라인 현장에서의 색다를 재미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부스는 제1전시장 4홀 E10에 위치하고 있으며 게임 속 지휘관의 숙소인 '커맨드 센터'의 모습을 연출하며 몰입감을 더했다.

부스에 방문만 해도 기념 선물을 증정하며 스탬프 랠리 이벤트, 스페셜 굿즈 판매존, 코스프레 행사와 퀴즈쇼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즐길거리를 마련했다.

특히 스탬프 랠리 미션을 수행하면 경품으로 니케 후드집업 1주년 스티커 1주년 아크릴 스탠드 캔뱃지 카드 케이스 굿즈 박스 등을 제공한다.

이 회사는 또 티셔츠, 모자, 태피스트리, 패션 마스크, 코스터 등을 비롯해 100여개 굿즈를 판매하며 수집 욕구를 자극한다.

무대에서는 캐릭터를 연기하는 코스프레와 더불어 메인 MC 박동민이 진행하는 퀴즈쇼 프로그램 등의 이벤트가 열리며 관람객들의 이목을 끈다.

이 회사는 앞서 1주년 기념 방송에서 'AGF 2023' 참가 소식과 함께 '모더니아' 피규어 제작 과정을 소개한 바 있다. 현장에서는 이 같은 2m 높이의 피규어 실물이 전시됐으며 일부 파츠 등의 움직임까지 구현돼 몰입감을 더한다.

이 작품은 서브컬처 타깃의 건슈팅 액션 게임으로, 지난해 론칭 직후 매출 순위 1위를 차지하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이후 하프 애니버서리, 1주년 등의 업데이트 및 이벤트 시점과 맞물려 구글 플레이 매출 톱10에 진입하며 흥행작의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이 회사는 앞서 출시 기념 팝업 스토어, 여름 맞이 애니플러스 콜라보 카페, 하프 애니버서리 기념 메이드 테마 카페 등 다채로운 콘셉트의 행사로 유저들과 교감하는 모습을 보여왔다. 지난달 1주년을 맞아 열기가 고조된 가운데 이번 'AGF 2023' 참가를 통해 축제의 분위기를 더해가고 있다.

회사 측 관계자는 "출시 1주년을 맞아 오프라인에서의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게임 속 세상에 들어온 듯한 부스도 감상하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감동과 재미 모두 담은 스토리와 이벤트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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