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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국 금지 유승준, '비자 발급 승소' 하자 SNS 자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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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준 비자 발급 승소 자축 / 사진=SNS 캡처

유승준 비자 발급 승소 자축 / 사진=SNS 캡처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가수 유승준(스티븐 유)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 거부 처분 취소 소송에서 승소하자 자축했다.

유승준은 지난달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승소 소식을 알리는 기사 사진을 게재했다.

기사 캡처본 외엔 별다른 글을 없었으나, 유승준이 승소 확정 사실을 자축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해당 소식을 접한 유승준의 팬들의 기대 어린 댓글도 쏟아지고 있다.

앞서 유승준은 지난 2002년 군입대를 앞둔 상황에서 공연 목적의 국외 여행 허가를 받아 출국한 뒤 미국 시민권을 취득했다. 법무부는 유승준이 병역 면탈한 것으로 보고 입국 금지 조치를 내렸다.

이후 유승준은 비자 발급을 위한 소송을 제기했고, 지난달 30일 대법원은 유승준이 로스앤젤레스 총영사관(LA)을 상대로 낸 여권·사증(비자) 발급 거부처분 취소 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승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