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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모바일 게임 시장에는 '진·삼국무쌍 M', '더블유: 크로스월드', '마대자-마지막 날을 대비하는 우리의 자세', '서먼헌터 키우기' 등 다양한 작품들이 출시됐다. 이 중 상업적 부문에서 가장 큰 성공을 거둔 것은 드래곤플라이의 '콜 오브 카오스: 어셈블'이었다.
'콜 오브 카오스'는 엔트런스에서 개발하고 드래곤플라이가 서비스를 맡은 MMORPG로 지난달 23일 출시됐다. 출시 전 특별한 대형 마케팅이 이뤄지지 않아 큰 주목을 받지 못했지만 론칭 이후 괄목할 만한 흥행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는 평가다.
이 작품은 출시 다음날인 24일 구글 플레이 인기 5위를 기록했다. 이후 26일에는 1위까지 순위를 높이는데 성공했다. 매출순위 부문에서는 25일 39위로 첫 순위집계가 시작됐다. 이후 26일 21위, 27일 17위를 거쳐 29일 매출 톱 10(10위) 진입에 성공했다. 이어 전날 8위까지 순위를 높이는데 성공했다.
업계에서는 그간 모바일 시장에서 큰 존재감을 보여주지 못했던 드래곤플라이의 신작이 깜짝 흥행에 성공한 점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아울러 작품 출시가 이뤄진지 이제 막 일주일이 지난 시점이고 흥행세가 이어지고 있어 보다 높은 매출 순위를 달성할 것으로 예측했다.
넥슨의 '진삼국무쌍 M'은 전날 기준 구글 매출 31위, 애플 앱스토어 매출 40위를 기록했다. 이 작품은 '진삼국무쌍'의 판권(IP)을 활용한 수집형 액션 RPG다. 앞서 다수의 삼국지 게임을 선보였던 이 회사가 오랜만에 행보를 재개해 시장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하지만 상업적 부문에서는 중위권 가량의 성적을 기록 중이다.
이 작품은 출시 첫 날(22일) 애플 인기 11위, 매출 48위를 기록했다. 이후 매출순위는 23일 33위, 24일 20위의 상승세를 보였다. 26일까지 사흘간 20위 성적을 유지하다 이후 힘이 빠졌고 전날 기준 48위를 기록했다. 다른 마켓인 구글에서는 24일 125위로 매출 집계가 처음 이뤄졌다. 25일 81위, 26일 53위, 27일 39위 등 꾸준한 상승세를 기록했으나 전날 기준 31위로 아직 중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더블유: 크로스월드'는 SP게임에서 출시한 MMORPG로 전날 기준 구글 매출 28위, 애플 42위를 기록했다. 출시 첫 날(16일) 애플 인기 7위, 매출 24위를 기록했다. 17일부터 19일사이 10위권에서 유동적인 매출순위를 기록했으나 추가 상승은 없었다. 이후 전반적인 순위 하락이 이뤄졌다. 구글에서는 18일 85위로 첫 매출 집계가 시작됐다. 이어 19일 48위, 20일 32위, 21일 24위 등을 거쳐 25일 17위까지 순위를 높였다. 이후 추가 상승은 없었고 힘이 빠지며 2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이 외에도 플레이위드가 30일 '씰M'을 출시했다. 이 작품은 '씰 온라인'의 IP를 활용한 게임이다. 출시가 이뤄진지 얼마 되지 않아 구글 매출순위 집계는 아직 이뤄지지 않은 상황이다. 애플에서는 전날 기준 12위를 기록했다.
위메이드커넥트 '서먼헌터 키우기', 원바이트스튜디오의 '마대자' 등도 지난달 출시됐다. 두 작품 모두 게임 자체는 유저들의 큰 인기를 얻고 있지만 수익성이 낮은 장르 특성상 상업적 부문에서 괄목할 만한 모습을 보이진 못했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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