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처장 김진욱)가 평검사 1명을 신규 임명한다.
공수처는 1일 법무법인 인월의 심태민 변호사(45)를 오는 4일 자로 평검사로 신규 임명한다고 밝혔다.
심 변호사는 서울대 노어노문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경영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아주대 법학전문대학원을 졸업하고 제4회 변호사 시험에 합격했다. 이후 법무법인 대륙아주와 법무법인 인월 변호사로 활동하며 반부패, 기업 범죄 사건을 맡으며 형사 분야 전문성을 쌓았다는 평가를 받는다.
공수처는 지난 8월 초 모집 공고를 내고 1차 서류, 2차 면접 심사를 거쳤다. 지난 10월 20일 인사위원회를 개최해 지원자의 정치적 중립성, 수사역량 등 검사로서 갖춰야 할 요소들을 종합적으로 심사했다. 최근 대통령 재가 절차를 마쳤다.
한편 사직서를 제출한 김숙정 검사의 면직 절차도 4일 자로 완료된다. 이에 따라 공수처 검사는 처·차장을 포함해 총 24명이 된다.
아주경제=남가언 기자 송윤서 수습기자 eon@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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