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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웹툰의 일본어 서비스인 라인망가가 현지에서 이용자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모바일앱으로 꼽혔다.
네이버웹툰은 30일 일본 구글플레이가 ‘올해의 베스트 앱’과 ‘올해를 빛낸 엔터테인먼트 앱’으로 라인망가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구글플레이는 매년 말 국가별로 이용자에게 가장 사랑받은 앱과 게임 등을 선정해오고 있다. 라인 디지털 프론티어 산하 라인망가는 2013년 출시된 이후 일본 현지에서 디지털 만화 시장을 개척해왔다.
김신배 라인 디지털 프론티어 최고성장책임자(CGO)는 “네이버웹툰의 검증을 거친 웹툰을 비롯해 일본 창작자, 스튜디오와 협력해 다양한 작품을 제공하겠다”며 “지적재산(IP)을 색다르게 즐길 수 있는 요소를 더해 차별화된 서비스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변지희 기자(zhee@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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