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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전·TL·아바타, 12월 오래 기다린 기대작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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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올해도 거의 다 지나갔습니다. 오는 12월은 유독 명작이 많이 나온 2023년을 마무리하는 달인 만큼, 일정이 밀린 다양한 게임들이 결실을 맺을 예정입니다. 쓰론앤리버티, 더 데이 비포, 창세기전: 회색의 잔영, 아바타: 프론티어 오브 판도라 등이 긴 개발을 끝내고 출시를 앞두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드래곤 퀘스트 몬스터즈 3: 마족 왕자와 엘프의 여행, 하우스 플리퍼 2, 애리조나 선샤인 2 등 호평 받은 게임의 후속작도 발매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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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년 12월 게임 기대작 (표: 게임메카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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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 퀘스트 몬스터즈 3: 마족 왕자와 엘프의 여행 (12월 1일 | NS | 한국어 지원)

9년 만에 출시되는 드래곤 퀘스트 몬스터즈의 정식 넘버링 작품이 12월 포문을 여는 첫 번째 기대작입니다. 게임 주인공은 무려 드래곤 퀘스트 4 주요 악역인 피사로며, 그가 로잘리와 함께 여행하고 그 과정에서 마족의 왕이 되는 이야기를 다룰 것으로 보입니다. 전작들과 마찬가지로 몬스터를 수집하고 육성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시리즈 특유의 합성 시스템도 건재해 추가된 다양한 몬스터를 조합해 더욱 강력한 마물을 만들 수 있습니다. 배경이 되는 마계는 계절에 따라 변화해 탐험의 재미도 늘려줄 것으로 보입니다.


▲ 드래곤 퀘스트 몬스터즈 3: 마족 왕자와 엘프의 여행 트레일러 (영상출처: 스퀘어 에닉스 아시아 공식 유튜브 채널)


도돈파치 대왕생 임회전생 (12월 7일 | PS4, NS | 한국어 미지원)

‘도돈파치 대왕생 임회전생’은 난이도 높기로 유명한 탄막 슈팅게임 ‘도돈파치 대왕생’의 PS4, 닌텐도 스위치 이식판입니다. 캐릭터 일러스트나 게임 그래픽이 향상된 것은 물론 과거 일러스트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난이도 조절, 피격 판정 시각화, 보스 패턴 변화 기준 체력 표시 등 다양한 설정이 지원돼 초보자들도 게임을 시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럼 모두 함께 악명 높은 히바치를 잡아 볼까요?


▲ 도돈파치 대왕생 임회전생 공식 영상 (영상 출처: 유한회사 M2 공식 유튜브 채널)


쓰론앤리버티 (12월 7일 | PC, PS5, XSX | 한국어 지원)

엔씨소프트 비장의 게임 ‘쓰론앤리버티(TL)’가 오는 7월 출시됩니다. 쓰론앤리버티는 MMORPG로 플레이어는 중세 배경의 가상 세계를 여행하고 적과 전투하게 됩니다. 다양한 동물로 변신해 오픈월드를 돌아다니거나, 높은 곳에 매달린 고리를 타는 등 탐험 요소가 특징입니다. 여기에 더해 언리얼 4로 제작된 아름다운 배경은 덤입니다. 전투는 화려한 스킬과 모션, 전략적인 레이드 등이 특징입니다. 지난 비공개 테스트에서는 비판이 다고 많았지만, 디렉터 쇼케이스에서 정식 출시에서는 자동사냥을 제거하고, BM 개선도 약속한 만큼 실제 출시에 어떤 모습일지 기대가 됩니다.


▲ 쓰론앤리버티 인게임 오프닝 영상 (영상 출처: 쓰론앤리버티 공식 유튜브 채널)


아바타: 프론티어 오브 판도라 (12월 7일 | PC, PS5, XSX | 한국어 지원)

2009년 개봉해 한국에서 천만 이상 관객을 기록한 영화 아바타 시리즈의 세계관을 기반으로 만든 게임이 출시됩니다. ‘아바타: 프론티어 오브 판도라’에서 플레이어는 RDA에게 납치장해 동족을 상대할 목적으로 키워진 나비족이 됩니다. 플레이어는 나비족과 인간 모두의 장비를 사용할 수 있어 적재적소에 맞게 총, 활, 창 등을 활용해 적과 전투해야 합니다. 오픈월드인 만큼 아름다운 판도라 행성을 탐험할 수 있으며, 고유의 동물들을 길들이고 탈 수도 있습니다. 영화를 감명 깊게 보신 분들에게 추천할 수 있는 게임입니다.


▲ 아바타: 프론티어 오브 판도라 소개 영상 (영상 출처: 유비소프트 공식 유튜브 채널)


옥토패스 트레블러: 대륙의 패자 (12월 7일 | Mobile | 한국어 지원)

2018년, 2023년 출시되어 많은 좋은 평가를 받았던 옥토패스 트래블러 시리즈가 모바일로도 출시됩니다. ‘옥토패스 트레블러: 대륙의 패자’는 1편의 과거 이야기를 다룰 예정입니다. 다소 단순했던 원작 대화 시스템을 강화해 캐릭터와 NPC 상호작용을 늘렸습니다. 또한 8인 파티 방식을 채용해 4인 파티 중심이었던 전작들에 비해 전략성을 강화했습니다. 원작들과 다르게 부분유료화 방식을 채택해 게임 본편을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점도 장점입니다.


▲ 옥토패스 트래블러: 대륙의 패자 사전예약 영상 (영상 출처: 옥토패스 트레블러 대륙의 패자 공식 유튜브 채널)


더 데이 비포 (12월 8일 | PC | 한국어 지원)

여러 차례 출시 연기를 했던 ‘더 데이 비포’가 오는 8일 앞서 해보기를 합니다. 더 데이 비포는 생존게임으로, 플레이어는 좀비 아포칼립스로 멸망한 뉴 포춘 시티에서 자원과 무기를 찾아야 합니다. 플레이어는 다른 플레이어들과 교전을 벌이고 그들의 전리품을 빼앗을 수도 있습니다. 생존 게임인 만큼 허기, 체력, 냉기 수치가 존재해 이들을 잘 관리해 끝까지 살아남아야 합니다. 샷건, 기관총, 자동소총 등 다양한 무기가 존재하고, 총기 개조도 가능합니다.


▲ 더 데이 비포 공식 트레일러 (영상 출처: 픈타스틱 공식 유튜브 채널)


애리조나 선샤인 2 (12월 8일 | PCVR, PSVR | 한국어 지원)

VR게임 애리조나 선샤인 후속작이 오는 8일 출시됩니다. 플레이어는 좀비로 가득찬 애리조나를 돌아다니며 생존해야 합니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멸망한 세계임에도 불구하고 다소 가벼운 대사와 분위기가 특징입니다. 플레이어는 마체테, 화염방사기, 샷건, 수류탄, 권총 아킴보 등을 활용해 좀비를 처리할 수 있습니다. 전작과 비교해 장비 시스템과 그래픽이 발전했으며, 무엇보다 강아지 동료 ‘버디’가 추가됐습니다. 간만에 즐길만한 유쾌한 VR 게임이 출시될 것처럼 보입니다.


▲ 애리조나 선샤인 2 게임플레이 영상 (영상 출처: 메타 퀘스트 공식 유튜브 채널)


하우스 플리퍼 2 (12월 14일 | PC, PS5, XSX | 한국어 지원)

집을 청소하고 고치는 게임 하우스 플리퍼의 후속작이 나옵니다. 하우스 플리퍼 2는 전작과 마찬가지로 낡고 망가진 집을 리모델링하는 게임입니다. 플레이어는 쓸모 없는 벽을 허물고, 더러운 떼를 닦고, 무너진 공간을 보수하고, 페인트를 칠해야 합니다. 하우스 플리퍼 2는 전작보다 그래픽이 발전해 가구나 인테리어 묘사가 세밀하고 동작도 자연스럽습니다. 또한 전작에서는 불가능하던 샌드박스 모드가 추가되어 처음부터 집을 새로 지을 수도 있습니다.


▲ 하우스 플리퍼 2 게임 플레이 트레일러 (영상 출처: 프로즌 디스트릭트 공식 유튜브 채널)


창세기전: 회색의 잔영 (12월 22일 | NS | 한국어 지원)

올해를 마무리할 마지막 기대작은 ‘창세기전: 회색의 잔영’입니다. 게임은 많은 사랑을 받았던 ‘창세기전’과 ‘창세기전 2’의 합본 리메이크로 팬들의 기대를 모았습니다. 다만 11월에 공개된 데모 버전이 2023년에 걸맞지 않는 부족한 편의성과 그래픽 때문에 우려를 사기도 했습니다. 개발진은 해당 버전은 올해 2월 제작된 것인 만큼 그래픽 업데이트가 진행됐으며, 또한 편의성 부분도 개선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창세기전 전 시리즈를 아우르는 ‘창세기전 모바일: 아수라 프로젝트’도 올 12월 출시를 앞두고 있습니다. 추억의 게임들이 팬들의 염원대로 화려하게 부활했으면 좋겠습니다.


▲ 창세기전: 회색의 잔영 공식 영상 (영상 출처: 한국닌텐도 공식 유튜브 채널)


게임메카 김형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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