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김택진(왼쪽) 대표와 SIE 짐 라이언 대표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엔씨소프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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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효원기자] 엔씨소프트가 최근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SIE)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엔씨소프트 김택진 대표, SIE 짐 라이언 대표가 직접 만나 파트너십을 체결해 눈길을 끈다. 소니의 계열사인 SIE는 콘솔 게임 플랫폼 ‘플레이스테이션’를 개발·운영하는 회사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엔씨소프트와 SIE는 모바일 분야를 비롯한 다양한 글로벌 사업을 함께 하기로 했다. 엔씨소프트는 SIE의 세계 시장 경쟁력을 이용해 자사의 핵심 지식재산(IP)을 글로벌 유통하는 방안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는 “양사가 가진 핵심 경쟁력과 기술력, 전문성을 결합해 다양한 시너지 창출을 위한 시작”이라며, “장르, 지역을 뛰어넘어 많은 이용자들에게 새롭고 즐거운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짐 라이언 SIE 대표는 “엔씨소프트와 SIE는 전 세계 이용자를 대상으로 높은 퀄리티의 임팩트 있는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전달하기 위한 비전을 공유하고 있다”며 “게임의 경계를 더욱 확장하기 위한 양사의 협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ggroll@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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