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옥토패스 트래블러: 대륙의 패자 (사진제공: 넷이즈게임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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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2월 7일, 옥토패스 트래블러: 대륙의 패자(이하 대륙의 패자)의 국내 서비스가 시작된다. JRPG 장르 인기 시리즈 중 하나인 옥토패스 트래블러의 모바일 버전으로, 원작 제작사인 스퀘어에닉스에서 지난 2020년 10월 선보인 게임이다.
옥토패스 트래블러 시리즈는 지난 2018년 닌텐도 스위치로 처음 등장했다. 완성도 높은 2D 그래픽과 배경음악을 강점으로 내세웠고, 이것이 JRPG 유저들 사이에서 호평을 받으며 누적 판매량 400만 장을 돌파했다. 지난 2월에 출시된 옥토패스 트래블러 2 또한 그래픽과 스토리 부분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이런 옥토패스 트래블러의 모바일 버전 ‘대륙의 패자’는 원작의 강점은 유지한 채, 달라진 환경에 맞게 변화된 시스템으로 유저들을 사로잡는다. 원작보다 캐릭터 및 NPC와의 상호작용을 늘렸고, 최대 4인이었던 파티 인원을 8인으로 변경해 전략성을 강화했다. 1편의 과거 이야기를 다룬 오리지널 스토리와 향후 추가될 다양한 게임과의 컬래버레이션 캐릭터도 원작에서 경험할 수 없는 대륙의 패자만의 특징 중 하나다.
부분유료화 BM 역시 눈길을 끈다. 유료 다운로드 혹은 패키지를 구매해야 즐길 수 있었던 원작과 달리, 대륙의 패자는 부분유료화 방식을 채택해 누구나 부담 없이 게임에 접속해볼 수 있다. 옥토패스 트래블러에 관심은 있었지만 미처 해 보지 못 한 유저들에게 도움이 될 전망이다. 국내 서비스는 중국의 넷이즈게임즈가 담당한다.
▲ 게임 스크린샷 (사진출처: 대륙의 패자 공식 PV 영상 갈무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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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원작을 통해 호평받은 작곡가 야스노리 니시키(Yasunori Nishiki)가 동일하게 배경음악을 맡는다. 스퀘어에닉스 히로히토 스즈키(Hirohito Suzuki) 시나리오 디렉터 겸 총괄 프로듀서는 “모바일이라는 플랫폼에서 JRPG 장르의 매력이 제대로 전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라고 밝혔다.
한편, 대륙의 패자는 지난 16일부터 모든 유저를 대상으로 공개 테스트를 하고 있다. 관련 커뮤니티에서는 “한국어로 스토리를 감상하니 확실히 편하다“, “8명 파티가 가능할 때부터 전략성이 확 산다”, “빨리 정식 출시 후 다양한 캐릭터를 사용하고 싶다” 등의 반응을 찾아볼 수 있다.
대륙의 패자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네이버 공식 라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게임메카 김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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