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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넷째주 모바일게임 순위를 보면, '리니지' 시리즈를 필두로 기존 MMORPG의 반등세가 나타나는 한주가 됐다.
26일 기준, 구글 플레이에서는 '리니지M'이 23주 연속 선두를 이어갔다. 그 뒤로 '리니지W'가 전주 대비 두 계단 상승한 2위로 반등했다. 2주년 공세 이후 화룡의 둥지 등의 업데이트를 이어가며 열기를 더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또 '나이트 크로우'와 '뮤 모나크'가 각각 전주 대비 두 계단 상승한 3위와 4위로 반등하는 등 앞서 순위가 하락한 MMORPG들의 강세가 나타났다. 반면 '오딘: 발할라 라이징'은 3계단 떨어진 5위로 밀려났다.
그 뒤로 '세븐나이츠 키우기'가 전주 대비 4계단 상승한 6위로 비교적 큰 폭으로 상승했다. 이 가운데 '리니지2M'은 3주 연속 7위를 이어갔다.
'WOS: 화이트 아웃 서바이벌'은 전주 대비 한 계단 상승한 8위로 반등세를 이어갔다. '원신'은 6계단 떨어진 9위로 급락 흐름이 나타났다. 이 외에도 최근 순위를 맴돌던 '로얄 매치'가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리니지M'이 4주 연속 1위를 차지하는데 성공했다. 또 'WOS: 화이트 아웃 서바이벌'이 2위로 올라섰다.
원스토어에서는 'FC온라인M'이 전주 대비 한 계단 상승한 1위로 올라서고 '바람의나라: 연'이 한 계단 떨어진 2위로 밀려나는 등 서로 자리를 교체하며 넥슨 게임의 선두 강세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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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게임 순위를 보면, 상위권에서의 미묘한 자리 교체가 나타나긴 했으나 여전히 대다수 작품들이 변동 없이 한주를 마치는 고착화 현상이 뚜렷했다.
엔미디어플랫폼의 '더 로그'에 따르면 지난 한주간(11월20일~11월26일) '리그오브레전드'의 PC방 점유율은 3.11%포인트 증가한 47.67%를 기록했다. 이용시간은 39만 6254시간 증가한 826만 8992시간을 기록했다.
2위 'FC 온라인'과 3위 '발로란트'는 전주와 동일한 순위를 유지했다. 그 뒤로 '서든어택'이 한 계단 상승한 4위로 반등했다.
또 '메이플스토리'가 전주 대비 두 계단 상승한 5위로 올라섰다. 이 가운데 '오버워치2'는 변동 없이 6위를 유지했다. 반면 '로스트아크'는 3계단 떨어진 7위로 힘이 빠지는 흐름이 나타났다.
8위 '배틀그라운드'부터 20위 '검은사막'까지 전주와 변동 없이 순위를 유지했다. 그 이후인 순위 '스타크래프트2'와 '워크래프트3 리포지드'도 동일하게 이어졌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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