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유니폼을 입고 뛰는 문성곤. 사진 | KB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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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수원=이웅희기자] 이번 시즌 도약을 노리는 KT가 만만치 않은 전력을 과시하고 있다. 2015년 신인드래프트 지명 선수들의 KT에서 한솥밥을 먹으며 반등을 위해 힘을 합치고 있다.
KT는 지난 시즌 6강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했다. 절치부심 송영진 감독 체체로 전환해 반등을 노리고 있는 가운데 2015년 신인들이 의기투합하고 있다.
이미 지난 시즌까지 2015년 신인드래프트 2순위 한희원과 4순위 최창진, 6순위 정성우가 KT 주축으로 뛰었다. 한희원은 전자랜드(현 한국가스공사)와 KGC인삼공사(현 정관장)을 거쳐 2018년부터 KT 유니폼을 입었다. 이번 시즌 수비에서도 발전된 모습을 보이며 중용되고 있다.
KT 한희원. 사진 | KB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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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창진은 줄곧 KT에서 뛰었지만, 부상 등으로 잠재력을 터트리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이번 시즌 건강하게 출발하며 허훈 복귀 전까지 정성우와 함께 KT 앞선을 지탱했다. 정성우는 LG에서 프로에 데뷔했고 2021년부터 KT에서 활약 중이다.
화룡점정은 문성곤의 영입이다. 문성곤은 지난 시즌을 마치고 프리에이전트(FA) 자격을 얻어 KT와 총액 7억8000만원에 계약했다. 2015년 신인드래프트 1순위 출신 문성곤은 리그 최고의 수비 스페셜리스트로 KGC인삼공사에서만 3번의 우승을 이끌었다.
KT에서 1순위, 2순위, 4순위, 6순위까지 같은 드래프트 1라운드 신인 10명 중 4명이 함께 뛰고 있다. 높은 곳을 바라보는 KT가 2015년 동기생들의 동반 활약을 기대하고 있다. iaspire@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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