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만의 오프라인 행사, 개발진들의 개발 비화 듣는 'DDC' 온·오프라인 생중계
킨텍스에서 열린 '던파 페스티벌' 2부 현장 /사진=김동욱 기자 |
영화권 날씨를 기록한 한파에도 '던파 페스티벌'을 즐기기 위한 모험가들의 열기는 뜨거웠다.
넥슨은 25일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8홀에서 '던전앤파이터(이하 던파) 페스티벌' 2부를 개최했다. 현장은 사전 티켓 구매 유저 5000명 및 현장 티켓 구매 유저들로 이른 시간부터 인산인해를 이뤘다.
'던파 페스티벌'은 4년 만에 개최하는 오프라인 행사로 '던파 페스티벌 is back'을 주제로 개발진과 이용자들이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
게임 속 '스피리티아' 무대 콘셉트로 구현된 메인 무대 /사진=김동욱 기자 |
게임 속 '스피리티아' 무대 콘셉트로 구현된 메인 무대에서는 개발진과 함께하는 ‘DDC(DNF Developers Conference)’와 ‘던파 콘서트’가 모험가들을 맞이한다.
DDC는 어디에서도 들을 수 없는 '던파'의 생생한 비하인드를 듣는 자리로 현장을 찾은 모험가들 앞에서 선보인다.
무대 행사는 유튜브 및 트위치에서 생중계돼 오프라인 행사장을 찾지 못한 유저에 대한 배려도 잊지 않았다.
킨텍스에서 열린 '던파 페스티벌' 2부, 김현석 네오플 콘텐츠기획2팀 팀장(우측) /사진=김동욱 기자 |
네오플 콘텐츠기획2팀 김현석 팀장은 '레기온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주제로 '던파'의 첫 레기온 '이스핀즈'부터 최고난도 레기온 '어둑섬'의 개발 과정을 풀어냈다.
킨텍스에서 열린 '던파 페스티벌' 2부, 주현태 네오플 시나리오기획팀 팀장 /사진=김동욱 기자 |
스토리 1호로 알려진 네오플 시나리오기획팀 주현태 팀장은 'To be Continuwd...'강연을 통해 과거와 현재의 에피소드에 빗대어 '던파'의 방대한 세계관에서 '계속'과 '연결'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또한 내년 상반기 공개될 웹소설과 웹툰 소식을 영상과 함께 깜짝 발표하자 현장을 찾은 모험가들의 환호성이 쏟아졌다.
이밖에 '던파 인식개선 활동, 그후 1년', '편의성 개선의 비하인드', 던파 앰버서더 BJ '보겸'의 초청 강연, 던파 음악 제작기 등의 소식도 전했다.
‘스토리 회랑: 선계(仙界)’의 전시 공간 /사진=김동욱 기자 |
뿐만 아니라 ‘스토리 회랑: 선계(仙界)’의 전시 공간이 펼쳐졌다. 전시 공간에는 '선계'를 이루고 있는 각종 미디어 아트와 일러스트가 전시되어 깊은 몰입감을 선사한다.
모험가들을 위한 참여형 이벤트 /사진=김동욱 기자 |
모험가들을 위한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도 눈길을 끌었다. ‘파핑파핑 어드벤처', '파핑파핑 키오스크'에서는 다채로운 체험형 이벤트를 진행하며 성공시 코인 2개, 실패시 코인 1개를 지급한다. 코인은 경품교환소에서 각종 경품으로 교환받을 수 있다.
'공식 굿즈샵' /사진=김동욱 기자 |
'던파 페스티벌'을 기념해 평소 구하기 어려웠던 굿즈들을 만나볼 수 있는 '공식 굿즈샵', 2차 창작 부스 ‘플레이마켓 시즌5'에는 26개 팀이 참여해 모험가들의 발걸음을 잡았다.
경품교환소 /사진=김동욱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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