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인터풋볼] 이종관 기자 = 호마리우가 비토르 호키를 극찬했다.
스페인 '문도 데포르티보'는 22일(한국시간) "호마리우가 브라질 채널 'Sportv'에 출연해 호키를 현재 브라질에서 가장 완벽한 공격수로 꼽았다"라고 전했다.
2005년생, 18세의 호키는 '제2의 호나우두'로 불릴 정도로 어린 나이부터 매우 큰 두각을 나타낸 공격수다. 브라질 크루제이루 유스 출신으로 2021년 프로 무대에 데뷔한 호키는 크루제이루 소속으로 16경기 6골 1도움을 기록하며 브라질 전역에 자신의 이름을 알렸다. 이후 아틀레치쿠 파라나엔시로 이적, 팀의 주전 공격수로 활약하며 2022시즌 리그 29경기 5골 2도움을 기록했다.
고작 17세의 나이에도 브라질 1부 리그에서 뛰어난 활약을 선보인 호키를 향해 바르셀로나, 레알 마드리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파리 생제르맹(PSG)와 같은 빅클럽들이 손을 뻗었다. 하지만 호키의 선택은 바르셀로나였다. 호키는 여러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바르셀로나행만을 염두 중임을 밝혔고, 동시에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와 함께 그라운드를 누비는 것에 큰 기대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리고 지난 7월, 바르셀로나가 공식적으로 호키 영입을 발표하며 유럽 무대에 첫 발을 내디뎠다. 이적료는 3,000만 유로(약 430억 원), 여기에 발롱도르 옵션을 포함한 추가적인 옵션까지 발동된다면 6,100만 유로(약 875억 원)까지 올라갈 수 있는 거액의 이적료였다. 현재 호키는 라리가 샐러리캡 문제로 여름에 즉시 합류하지 않고 여유가 생긴다면 2024년 겨울에 바르셀로나로 합류할 예정이다.
브라질의 전설이자 국제축구연맹(FIFA) 공식 통산 득점 4위(772골)의 주인공 호마리우도 호키의 잠재력을 극찬했다. 매체에 따르면 호마리우는 "호키와 엔드릭 모두 바르셀로나나 레알 같은 구단으로 갈 수 있는 능력과 조건을 갖추고 있다. 두 선수 모두 훌륭한 아이돌이 될 수 있고 변화를 일으킬 수 있다고 확신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다음 월드컵에서 두 선수 모두 브라질 대표팀으로 활약할 것을 상상한다"라고 덧붙였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