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섭 풍산그룹 고문. (사진=KPG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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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경기)=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김원섭 풍산그룹 고문이 제19대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회장으로 당선됐다.
김원섭 당선인은 23일 경기도 성남시 운중동 KPGA 회관에서 제19대 회장 선출을 위한 대의원 임시 총회에서 대의원 201명 중 108표를 얻어 회장으로 당선됐다. 이날 선거에는 183명이 출석했고 정관에 따라 최다득표를 얻은 김 후보가 새롭게 협회 수장이 됐다. 임기는 2024년 1월 1일 시작해 2027년 12월 31일까지다.
2019년 만장일치 추대로 제18대 KPGA 회장으로 당선됐던 구 회장은 이날 재임에 도전했으나 득표수에 밀렸다.
김원섭 당선인는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에서 정치외교학을 전공했고, 2008~2011년 한국농구연맹 총재 특보, 2015 프레지던츠컵 토너먼트 디렉터 & 수석고문을 거쳐 현재는 풍산그룹 고문과 퍼스트티코리아재단 상임이사로 재직 중이다.
퍼스트티는 골프를 통해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키워주는 단체다. 류진 풍산그룹 회장이 이사장을 맡고 있다.
KPGA 코리안투어는 올해 총 22개 대회 총상금 237억원 규모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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