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장애인선수단은 지난 3~8일 진행된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조정 종목에서 총 13개 메달을 획득했다. [사진 넷마블문화재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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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은 건강한 게임문화를 알리기 위해 게임업의 특성을 살린 사회공헌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사회공헌 활동을 더욱 고도화하기 위해 2018년 넷마블문화재단을 설립해 문화 만들기, 인재 키우기, 마음 나누기로 구분된 활동을 전문화하고 있다.
먼저 장애학생의 여가문화를 다양화하기 위해 2008년부터 전국 특수학교 및 유관기관에 ‘게임문화체험관’을 개설·운영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35개를 열었으며, PC·모바일·VR(가상현실) 장비 등 다양한 최신 기기와 매뉴얼을 보급해 놀이와 교육이 만나는 게임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게임을 통해 장애학생들이 선의의 경쟁을 펼치는 ‘전국 장애학생e페스티벌’도 2009년부터 꾸준히 개최해오고 있다. 장애학생들과 비장애학생, 교사, 학부모가 함께하는 대회를 통해 장애학생들의 e스포츠 활동을 장려한다. 올해는 코로나19 엔데믹 전환으로 온·오프라인으로 병행 개최했던 지난해와 달리 예선부터 본·결선까지 모두 오프라인으로 진행했다.
미래 게임 인재 육성에도 힘을 쏟고 있다. 넷마블문화재단은 ‘게임아카데미’를 통해 게임 산업에 종사하길 원하는 청소년들에게 게임 개발 교육, 전문가 멘토링, 특강, 경진대회 등을 지원한다. 지난 2021년에는 게임아카데미 5주년을 맞아 심화 프로그램인 ‘게임아카데미 부트캠프’를 신설했다. 또한 ‘견학프로그램’을 통해 게임 산업 및 진로에 관심 있는 중고등학생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넷마블 임직원 특강 및 사옥 견학도 지원하고 있다.
2019년 3월에는 게임업계 처음으로 장애인선수단을 창단해 장애인 체육 진흥과 장기적인 자립 지원에도 힘쓰고 있다. 넷마블장애인선수단은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조정 종목에 참가해 여러 차례 메달을 획득하는 등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넷마블문화재단은 다양성 존중 및 공존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2014년부터 ‘어깨동무문고’를 발간하고 있다. 책은 전국의 학교와 교육기관에 배포해왔으며, 2019년부터는 일반 매장에서도 판매 중이다. 지난 3월에는 아기 토끼와 산양 할아버지의 대화를 통해 다른 세대를 이해하는 방법을 생각하게 하는 ‘어깨동무문고’의 12번째 그림책 『사실은 말이야』를 출간했다.
박지원 중앙일보M&P 기자 park.jiwon5@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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