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시아 전기’에 백야성 요새 거점전 업데이트가 진행됐다. |
넥슨(대표 이정헌)은 24일 MMORPG ‘프라시아 전기’의 ‘백야성 요새’ 거점전 업데이트를 실시한다.
‘백야성 요새’는 얼음으로 뒤덮인 땅 ‘크론’ 지역의 상위 거점으로 이번 거점전부터 ‘크론 거점 추가 점령선포 연구’를 통해 최대 2개까지 거점 소유가 가능해 2개 거점의 보유효과와 세금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요새 내 광역 빙결 스킬을 사용하는 ‘얽힘 전도체’가 존재하며 특수 방어 시설인 ‘얽힘 전극기’를 파괴하면 얽힘 전도체를 정지시킬 수 있어 최종 단계인 ‘제단’ 공략에 유리해진다.
‘교량 전차’로 우회로를 개척하고 주요 방어 시설을 사전 제거하는 등 다양한 전략의 재미도 느낄 수 있다.
‘요새’를 최초 점령한 결사는 ‘빛나는 심연석 상자 3개’, ‘희귀 침식 해제 주문서 선택 상자 2개’, ‘형상/탈것 고급 소환(11회) 선택 상자 1개’ 등을 보상으로 얻을 수 있고 ‘방어력 7’, ‘피해저항 4’, ‘PVP 피해저항 4’의 보유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오는 26일 오후 11시 기준으로 최종 점령한 결사는 ‘형상 소환 고급 선물(11회) 1개’, ‘탈것 소환 고급 선물(11회) 1개’ 등을 획득할 수 있다.
‘크론’ 지역 내 ‘눈바람 해안 주둔지’, ‘서리절벽 주둔지’, ‘눈꽃빙하 주둔지’ 등 총 3개의 주둔지를 오픈하고 신규 영지보스 ‘비탄의 여왕 프람’을 추가한다.
‘비탄의 프람 여왕’은 ‘크론’ 지역의 3번째 영지보스다. 80레벨 사냥터 ‘얼어붙은 폭포’에 등장한다. 향로와 영혼을 불러내 전투하고 향로의 종류에 따라 각기 다른 스킬 패턴을 구사하고 영혼을 흡수하여 보스에게 버프 효과를 주는 것이 특징이다.
넥슨은 블랙 프라이데이를 맞이하여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블랙 프라시아 데이’ 이벤트를 진행한다.
◆ ‘아키에지 워’ 직업 등급 ‘태초’ 캐릭터 정보 공개
카카오게임즈(대표 조계현)는 22일 PC/모바일 크로스플랫폼 MMORPG ‘아키에이지 워’의 신규 직업 등급 ‘태초’ 캐릭터 상세 정보 및 공식 트레일러와 인게임 전투 영상을 공개했다.
‘태초’는 ‘아키에이지 워’의 정식 서비스 이후 처음 등장한 신규 직업으로 기존의 최상위 직업 등급 ‘전설’보다 강력한 상위 등급이다. 지난 15일 캐릭터 실루엣을 공개한 바 있다.
22일 정식으로 소개된 ‘태초’ 캐릭터 ‘사냥신 에윈’은 어머니 신의 자손으로 강대한 힘과 무한한 투지를 지니고 있다.
함께 공개된 공식 트레일러와 인게임 전투 영상을 보면 ‘에윈’은 게임 내 무기 6종을 모두 능숙하게 다루며 강력한 태초 등급 전용 기술을 사용하는 모습도 확인할 수 있다.
오는 29일에 함께 업데이트 예정인 최고 레벨 사냥터 ‘십자별 평원’에 대한 정보도 공개됐다. 다채로우면서도 강력한 몬스터가 등장하는 ‘십자별 평원’에서는 일반 몬스터를 사냥해도 전설 등급 아이템을 획득 가능해 고레벨 이용자들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 ‘스매시 레전드’, 신규 레전드 ‘마담 레터스’ 출시
크래프톤(대표 김창한) 산하의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5민랩(대표 박문형)은 실시간 PVP 액션 게임 ‘스매시 레전드(SMASH LEGENDS)’의 업데이트를 21일 진행하고 신규 레전드 ‘마담 레터스’를 출시했다.
스매시 레전드의 37번째 레전드인 ‘마담 레터스’는 완드를 휘두르며 마법을 사용해 상대방을 공격하는 특수 타입의 레전드다.
끝없는 지식욕과 야망을 위해 움브라 산하 그믐달 마녀회의의 수장이 된 ‘마담 레터스’의 이야기가 ‘스매시 레전드’ 공식 SNS와 도서관에 공개됐다.
이번 업데이트로 스매시 패스 정규 시즌 ‘챕터 12: 붉은 달이 뜨는 밤에’가 시작했다. 해당 패스를 구매하고 보상 10단계를 달성하면 ‘마담 레터스’를 획득할 수 있다.
업데이트와 함께 복귀 유저를 환영하는 출석 이벤트도 개시했다.
‘스매시 레전드’ 공식 디스코드 채널에서는 크리스마스 팬아트 공모전을 12월 4일까지 진행한다.
◆ 실감형 관광 콘텐츠 ‘DMZ VR’ 스팀에 출시
XR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사 맘모식스(대표 유철호)는 실감형 관광 콘텐츠 ‘DMZ VR’을 글로벌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Steam)’에 출시했다.
‘DMZ VR’은 경기도 연천군에 위치한 비무장지대를 디지털트윈(실제 공간을 가상현실 속에 그대로재현하는 기술)을 통해 3D 관광 메타버스로 구현한 콘텐츠다.
민간인의 출입이 철저히 통제된 지역을 실제로 가보는 것처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다. 단순히 눈으로 보는 관광 뿐만 아니라 체험형 시나리오를 배치해 현장감을 높였다.
사용자는 3D로 구현된 메타버스 DMZ에 접속한 후 아바타를 통해 모든 콘텐츠를 체험하게 된다.
AI 군인의 설명을 통해 비무장지대의 역사와 중요성 등을 학습할 수도 있고 군인과 함께 일대를 돌아다니며 댑싸리 공원. 두루미 서식지 등 중요 생태 환경도 살펴볼 수도 있다.
특히 비무장지대 곳곳에 존재하는 미확인 지뢰의 위험성을 알려주고 이를 직접 제거해 보는 특별한 체험도 포함돼 있다.
눈 앞에서 동물들이 희생되는 현장을 목격하고 지뢰탐지기를 사용해 지뢰를 제거한 뒤 평화의 상징인 데이지 꽃을 심는 것으로 마무리되는 이 체험은 경기도 연천군에서 발목 지뢰나 목함 지뢰 등으로 인해 야생동물들이 이유 없이 희생되는 안타까운 상황을 알리고자 했다.
‘DMZ VR’은 스팀 플랫폼 시뮬레이션 게임 카테고리에 등록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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