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30 (토)

이슈 모바일 게임 소식

넥슨 ‘던파모바일’, 신규 캐릭터 ‘여성 인파이터’ 등장 임박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던파 세계관 최초의 여성 인파이터 ‘기대감’


매경게임진

‘던파모바일’ 신규 캐릭터 ‘여성 인파이터’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넥슨의 모바일게임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이하 던파모바일)’에 오는 23일 신규 캐릭터 여성 ‘인파이터’가 등장한다. ‘던전앤파이터 세계관(DNF Universe)’에서 처음 등장하는 ‘인파이터(여)’는 ‘프리스트(여)’의 다섯 번째 신규 전직이자 ‘던파모바일’을 통해 먼저 등장하는 캐릭터다. 빠르면서도 묵직하고 날렵하면서 강력한 권격을 통해 기존 이용자에게 색다른 ‘프리스트(여)’의 모습과 또 다른 성장의 재미를 제공할 예정이다.

기존 남성 ‘인파이터’는 ‘프리스트 교단’의 시조 ‘미카엘라’가 만든 ‘신격권(권투술)’에 특화된 캐릭터다. 두 주먹을 사용해 상대방을 제압하는 묵직한 액션이 특징이다. 성직자라는 설정의 ‘프리스트’는 시너지 버퍼 타입의 ‘크루세이더’를 먼저 연상케 하지만 딜러 타입의 ‘인파이터’는 물리 타격감이 지닌 특성을 잘 구현해 내 기존 이용자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던파모바일’ 팀은 이런 ‘인파이터(남)’만의 묘미와 캐릭터 특징을 여성 캐릭터로 고안함과 동시에 모바일 기기에 어울리는 기술 체계를 개발했다.

이에 ‘인파이터(여)’는 ‘프리스트(여)’ 전직 캐릭터 중 가장 공격적인 모션의 액션성을 선보인다. 다른 ‘프리스트(여)’ 전직 캐릭터에 비해 공격 거리나 범위는 다소 부족하지만 높은 기동성과 날렵한 연타 공격을 자랑한다. ‘인파이터(남)’은 ‘갓핸드’로 각성해 ‘빅팽펀치’라는 각성기를 사용하는 반면 ‘인파이터(여)’는 ‘레이징 하트’로 각성해 ‘기어 맥시멈’이라는 각성기를 사용하는 것도 특징이다. 주 무기로 ‘인파이터(남)’과 동일하게 ‘토템’을 사용하지만 전직 시 양손에 착용하는 ‘홀리너클’은 장착한 무기에 따라 외형이 변화하는 것도 눈길을 끈다.

특히 모바일 기기의 특성에 맞춰 기존 ‘던파모바일’의 캐릭터와 마찬가지로 ‘인파이터(여)’ 역시 작은 화면에서도 액션의 쾌감을 크게 느낄 수 있도록 단독 공격 모션 뿐만 아니라 연계 공격, 방어, 회피까지 독자적인 조작감을 도입했다.

실제 개발팀은 바디 모션, 아바타, 무기와 더불어 신규 모션까지 도트 디자인을 새롭게 제작했으며 기존 ‘인파이터(남)’와는 다른 느낌의 전투 스타일을 구축하는 것에 힘썼다.

쉬운 조작감의 이동 및 회피 기술을 고려함과 동시에 액션의 쾌감을 느낄 수 있는 스킬들을 곳곳에 배치한 것도 특징이다. 새롭게 선보이는 ‘위빙’이라는 액션이 대표적이다. ‘인파이터(여)’의 특수 이동기로 ‘인파이터(남)’의 ‘더킹 & 스웨이’의 역할을 할 예정이다. 기본적으로 ‘위빙’을 통해 상황에 맞춘 높은 기동성을 확보함과 동시에 스킬 간 캔슬이 가능하다. ‘위빙’ 중 피격 시 스택을 소모해 적의 공격을 회피할 수 있으며 회피 성공 시 획득한 강화 버프를 활용하여 액티브 스킬을 더욱 집중적으로 쏟아부을 수 있다.

‘슬러거’와 ‘히트맨’이라는 두 가지 타입의 기술 계열을 설정한 것도 눈길을 끈다. 이중 ‘슬러거’ 타입은 강력한 단발형 스킬로 강한 타격의 느낌을 살려 순간의 임팩트에 집중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주먹을 가볍게 내지르는 펀치가 아닌 몸 전체를 크게 회전시킴으로써 무게를 실어 휘두르는 강력한 한방형 펀치를 선보인다. 적을 크게 경직시키거나 날려버릴 수 있는 기술들이다. 대표 기술인 ‘저스티스 스트라이크’는 ‘위빙’ 모션을 통해 뒤로 움직인 후 신성력을 담은 강력한 스트레이트 펀치를 날릴 수 있으며 전방에 발생되는 강한 충격파가 화면을 가득 채운다.

두 번째 스킬 계열인 ‘히트맨’은 근거리 및 중거리에서 공간을 타격하는 듯한 연타형 스킬들이다. 각각의 연타동작이 콤비네이션 연계기술과 같은 흐름을 보이며 ‘위빙’ 중 캔슬해 발동시킬 수 있다. 실제 내뻗는 손의 거리보다 더 멀리 있는 공간을 타격하는 듯한 연출도 특징이다. 이중 ‘트릭 샷’은 매우 빠른 속도로 팔을 뻗은 후 거두면서 전방의 거대한 충격파를 만들어 다수의 적을 타격하며 공간 전체를 제압한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