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네오핀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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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씨디파이(CeDeFi) 프로토콜 네오핀은 블록체인 솔루션 전문기업 세븐라인랩스와 웹3.0 게임 생태계 확장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세븐라인랩스는 웹3.0 e스포츠 토너먼트 플랫폼 '미라클 플레이'를 운영 중이다. 플랫폼과 장르 구분없이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I)를 통해 모바일, PC, 콘솔게임, 웹3.0 등의 게임을 블록체인 네트워크 상에서 다양한 토너먼트 개최 및 참가 후 상호 경쟁을 통해 보상을 받는 시스템이다.
첫 서비스로 폴리곤 네트워크를 지원, 인도네시아 커뮤니티 대상으로 비공개 베타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진행한 바 있으며 현재 오픈베타 중에 있다. 향후 아발란체, 바이낸스 스마트체인, 오아시스, 솔라나, 클레이튼 등 이더리움가상머신(EVM)을 지원하는 다양한 체인을 지원할 계획이다. 궁극적으로 각 메인넷을 하나의 진영으로 지정해 메인넷 간 대규모 토너먼트를 구현하는 것이 목표다.
네오핀과 세븐라인랩스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웹3.0 게임 생태계 활성화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네오핀과 함께하는 글로벌 파트너사들의 웹3 게임을 미라클 플레이를 통해 선보이고, 이용자들의 자발적인 토너먼트 개최를 통해 글로벌 인지·선호도를 증대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세븐라인랩스와 파트너십을 맺은 웹3.0 게임사들의 네오핀 생태계 편입도 동시에 이뤄질 예정이다.
네오핀 지갑과 미라클 플레이 연동을 통해 고객확인제도(KYC)와 자금세탁방지(AML)을 완료한 글로벌 이용자 유입에도 나선다. 네오핀은 미라클 플레이에서 토너먼트를 개최 및 참가하는 열성적인 웹3.0 게임 유저를 인입하고, 미라클 플레이는 디파이(DeFi) 유저를 확보하며 상호 윈-윈 전략을 펼친다는 전략이다. 향후 양사 디파이 플랫폼에서 네오핀 토큰($NPT)와 미라클 플레이 토큰($MPT)도 지원할 계획이다.
네오핀은 지난 2017년부터 이더리움, 트론, 카르다노, 코스모스 등 다양한 글로벌 블록체인 노드 밸리데이터(네트워크 검증인) 운영자로 참여하며 블록체인 전문성과 기술력을 쌓아왔다. 지난해에는 씨디파이(CeDeFi) 프로토콜 네오핀을 출시해 안전하고 편리한 디파이 플랫폼 이용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투자진흥청(ADIO) 혁신 프로그램 기업으로 선정되어 직간접 투자를 유치했고, UAE 금융특구 ADGM과 함께 세계 디파이 규제안을 민관 협력으로 만들어 나가고 있다.
김용기 네오핀 대표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웹3 게임 파트너사 유치, 상호 이용자 확보, 웹3 게임 생태계 활성화 등 세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게 됐다"며 "웹3 게임 생태계 활성화를 통해 네오핀 생태계의 글로벌 확장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현 세븐라인랩스 대표는 "이번 파트너십은 두 업체가 가진 역량을 통해 획기적으로 웹3 생태계를 활성화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네오핀의 게임에 대한 풍부한 노하우와 미라클 플레이의 공정하고 투명한 토너먼트 환경을 바탕으로 웹 3.0 게임 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성우 기자 voiceactor@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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