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유경진, 최기천, 성화수, 방초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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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에 따르면 유 참사관은 중동1과장으로 재직하며 이란과의 현안이던 동결 자금의 해외이전 문제 해결에 기여했다. 최 과장은 유라시아2과장 시절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따른 상황 대응을 총괄했다. 성 참사관은 지난 3년 반 동안 근무 여건이 가장 열악한 곳 중 하나인 마다가스카르에 근무하며 재외국민 보호 등 업무를 적극 수행했다. 방 서기관은 캐나다 산불, 튀르키예 지진 등 빈발하는 국제 긴급 재난에 대응해 우리 해외긴급구호대의 신속하고 원활한 파견을 뒷받침했다.
해오는 제16대 외무부(현 외교부) 장관을 지낸 고 김동조(1918∼2004) 장관의 호다. 고인의 유족이 설립한 해오재단은 2013년부터 매년 소임을 다한 외교관에게 해오외교관상을 수여하고 있다.
김예진 기자 yeji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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