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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인파 몰린 엔씨 'LLL' 시연존, 콘솔 시장 진출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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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소한 'MMO 슈팅 장르'임에도 많은 관심 받아

아시아투데이

LLL 시연 현장 /사진=유성혁 기자


8년 만에 지스타에 돌아온 엔씨소프트 (이하 엔씨)의 장르 다각화에 청신호가 켜졌다.

엔씨는 11월 16일부터 19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국제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23’에 참가해 현재 개발 단계에 있는 'LLL'을 시연 자리를 마련했다.

'LLL'은 역사가 바뀐 대체 역사를 배경으로 하는 오픈 월드 MMO 슈팅 게임이다. 지스타 관람객은 이번 시연에서 '파괴된 서울'에서 전투를 경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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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열 마감된 LLL 시연존 /사진=유성혁 기자


지스타의 마지막 날인 19일 엔씨 부스는 여전히 많은 인파가 몰리며 관심을 끌어모았고, LLL 시연존은 오후 4시에 대기열을 마감하며 남다른 인기를 자랑했다.

'LLL'은 슈트로 서로 다른 ‘택티컬 기어’를 최대 5종까지 전략적으로 교체하며 사용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시연을 마친 관람객은 "서양 콘솔 게임 같은 그래픽에 익숙한 한국을 무대로 게임을 하니 신선했다", "사격의 손맛은 아쉬웠지만, 그래픽도 좋고 할만했다"라고 평가했다.

지난 17일 무대에 오른 정민주 리드 디자이너는 "하나의 월드에서 모든 이용자가 함께 플레이하는 것에서 LLL의 차별성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기존의 슈팅 게임에서는 불가능했던 파티 플레이와 넓은 월드에서 함께 생존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개발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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