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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퍼그리프 신작 '팝유컴', 게임과 우정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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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와 우정, 그 미묘한 사이를 즐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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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퍼그리프 부스 전경 /사진=김동욱 기자


"너 안 지나가?", "안 막아 줄 거야?" 하이퍼그리프 부스에서 가장 많이 들렸던 말이다.

하이퍼그리프는 11월 16일부터 19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국제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23’에 참가해 2인 협동 어드벤처 게임 '팝유컴' 시연존을 선보였다.

‘팝유컴’은 ‘팝유(Pomu)’라는 돌연변이 생명체로 황폐해진 지구를 유저들이 협동을 통해 구하는 판타지 어드벤처 게임이다.

최소 2명에서 최대 4명이 한 팀이 되어 빙산과 사막, 놀이공원 등 다채로운 테마 공간을 누비며 눈에 가시 같은 ‘팝유’를 제거해야 한다.

자칫하다간 '눈에 가시 같은 것'이 본인 혹은 친구가 될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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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유컴 시연 행사에 참여한 방문객들 /사진=김동욱 기자


'협동 플레이'가 강조된 만큼 게임 시스템도 이에 맞춰져 있다.

2인 플레이를 진행할 시 각자 서로의 색깔에 맞는 레이저를 막아내며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 이외에도 다양한 아이템과 스킬들을 활용할 수 있는 퍼즐과 장애물들이 기다리고 있다.

각종 퍼즐을 친구와 함께 풀어나가며, 광활한 행성을 탐험하는 것이 '팝유컴'이 지닌 핵심 키워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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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저와 같은 색깔의 방패를 들어 파트너를 보호해야 한다 /사진=김동욱 기자


하지만 협동은 결코 만만하지 않다. 한번 실수하게 되면 길을 다시 돌아 뒤처진 상대를 구해줘야 하는 상황도 발생한다.

이에 주변에서 정겨운 대화가 오고 가며 게임을 즐기는 모습들을 엿볼 수 있었다. 어린 자녀들과 함께 방문한 가족 단위부터 연인, 친구 등 특별한 추억을 쌓기 위한 발걸음이 끊이질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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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격 미니게임 이벤트 /사진=김동욱 기자


게임을 즐기지 않아도 방문객들이 부스에서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사격 미니게임 ▲인플루언서들의 게임 시연 라이브 ▲퀴즈 이벤트 등 다양한 현장 이벤트로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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