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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D리포트] '명태 살리기 10년'…방류 후 돌아온 건 18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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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 1971년 : 지난 70년 한 해 동안 이 지역에서 올린 어획고는 10만 281톤으로 50억 원이라는 어민 소득을 가져 왔습니다.]

속초와 고성 지역에서만 연간 수십 톤이 잡히던 국민 생선 명태.

1990년대부터 매년 어획량이 꾸준히 줄더니 2000년대 들어서는 사실상 실종돼 더 이상 국내산 명태를 맛볼 수 없게 됐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2014년부터 인공 부화한 어린 명태를 바다에 방류하는 '명태 살리기 프로젝트'를 추진해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