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동훈 / 법무부 장관 : 총선은 국민들의 삶에 대단히 중요한 것인 건 분명합니다. 그렇지만 많은 직업 정치인들에게는 총선이 인생의 전부일지 모르지만, 자기 손으로 돈 벌어서 열심히 하루하루 살아가는 생활인인 대부분의 국민들, 대구시민들께는 그렇지 않을 겁니다. (그래도 여권에서는 장관님에 대한 총선 요구가 강한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뭐 의견은 많을 수 있습니다. ]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가능성을 포함해 한 장관의 거취를 두고 관심이 쏠린 상황에서 애매한 답변을 내놓은 겁니다.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내년 총선에서 대구 출마를 시사한 데 이어 최근 한 장관의 부인이 언론에 모습을 드러내 정치 행보에 관심이 쏠리는 상황.
이번 대구 방문을 두고 정치적 해석이 쏟아진 데 대해 한 장관은 "오래전 예정된 통상적인 방문"이라며 선을 그었습니다.
[ 한동훈 / 법무부 장관 : 제가 대구에 2번째 왔는데요. 저는 평소에 대구 시민들을 대단히 깊이 존경해왔습니다. (감사합니다!) ]
한 장관은 강력범죄 피해자와 가족들을 지원하는 스마일센터 시설을 참관하고 간담회를 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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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7일) 오후 대구 스마일센터를 찾은 한동훈 법무장관.
내년 총선 출마설과 관련한 질문이 나오자 이렇게 답변했습니다.
[ 한동훈 / 법무부 장관 : 총선은 국민들의 삶에 대단히 중요한 것인 건 분명합니다. 그렇지만 많은 직업 정치인들에게는 총선이 인생의 전부일지 모르지만, 자기 손으로 돈 벌어서 열심히 하루하루 살아가는 생활인인 대부분의 국민들, 대구시민들께는 그렇지 않을 겁니다. (그래도 여권에서는 장관님에 대한 총선 요구가 강한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뭐 의견은 많을 수 있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