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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런: 모험의 탑, 내 자녀들도 재미있게 즐기도록 개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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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런 IP 최초 3D 모바일 게임

아시아투데이

데브시스터즈 산하 개발 스튜디오 오븐게임즈의 배형욱 대표. /김휘권 기자


"쿠키런: 모험의 탑, 내 자녀들도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만들고 있다"

17일 데브시스터즈 산하 개발 스튜디오 오븐게임즈 배형욱 대표가 벡스코 제1전시장 3층 회의실에서 진행한 미디어 간담회에서 이 같이 말했다.

캐주얼 협동 액션 게임 '쿠키런: 모헙의 탑'은 쿠키런 IP(지식재산권) 최초 3D 모바일 게임이다. 다양한 테마의 스테이지를 모험하며 탑의 비밀을 찾아가는 한편 다양한 쿠키의 스킬을 사용해 적의 패턴에 맞서는 협동 플레이를 제공하는 게 특징이다.

간편한 조작 방식으로 경쾌한 전투의 손맛을 느낄 수 있으며, 속도감 있는 액션을 구현하면서도 PvE 콘텐츠 중심으로 전개되면서 유저가 원하는 속도와 방식으로 즐길 수 있다.

배형욱 대표는 "다양한 각도에서 봐도 자연스러운 쿠키를 보여주기 위해 고민을 많이 했다"며 "쿠키의 성장을 즐기는 게 묘미인 한편 PvP 등 경쟁의 요소를 강화시킬 예정은 없다"고 말했다.

지난 2021년 여름부터 개발을 시작했으며, 오는 2024년 론칭이 목표다. 근본적인 게임성을 보기 위한 스토리/레이드 모드 이외의 다양한 액션성, 전략성, 협동의 재미 등을 느끼기 위한 콘텐츠들을 제작 중이며, 론칭 후 빠른 템포로 업데이트를 할 계획이다. 이번에 공개되지 않은 새로운 콘텐츠들과 신규 쿠키들 역시 준비 중이다.

현재 모바일 게임 시장에 없는 장르를 출시하는 만큼 '캐주얼 협동 액션 게임'이라는 새로운 시장 개척이 목표라는 설명이다. 배형욱 대표는 "쿠키런: 모험의 탑 개발팀은 '쿠키런: 오븐프레이크' 초기 개발 및 운영부터 참여해 온 멤버로 구성되어 있으며, 3D 및 액션 게임 개발 경험이 지니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특정 연령/타겟층만 즐기는 게임이 아닌 부모와 자녀가 함께할 수 있고 모든 연령대가 즐기며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콘텐츠 개발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자녀들이 실제 플레이를 했고 이는 제작자로서 가지고 있는 큰 영광"이라며 "가족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힐링할 수 있는 게임을 만들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데브시스터즈의 개발 스튜디오 오븐게임즈에서 개발 중인 신작 ‘쿠키런: 모험의 탑’이 지스타 2023의 구글플레이 전시 부스에서 게임 시연을 진행하고 있다.

구글플레이 부스 내에는 쿠키런: 모험의 탑을 체험할 수 있는 시연존 두 곳과 포토존, 럭키 캡슐머신, 메인 무대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시연존에서는 4명의 팀원과 협력하여 강력한 보스를 물리치고 특별한 보상을 얻는 레이드모드를 체험해볼 수 있으며, 부스를 방문한 관람객들을 위한 현장 이벤트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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