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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연 대기에 2시간…크래프톤 '다크앤다커' 인기 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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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16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지스타 2023' 크래프톤 부스에 관람객들이 방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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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도 저는 일찍 줄을 서서 1시간만 기다리면 되네요."

16일 오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국제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23' 크래프톤 부스에 긴 줄이 늘어섰다. 대기 줄 가운데에는 '현재 예상 대기 시간 1시간' 이라는 푯말이 세워져 있었다. 크래프톤 산하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인 블루홀스튜디오가 독자 개발 중인 신작 '다크앤다커 모바일' 시연을 위해 관람객 발길이 계속됐다.

크래프톤은 다크앤다커 모바일을 관람객들이 게임을 직접 플레이해볼 수 있는 시연대 70석을 마련했다. 지스타 개막일인 16일 관람객들은 다크앤다커 모바일의 시연을 위해 2시간 이상 대기했다. 실제 시연에 참가한 관람객들은 "원작의 느낌을 잘 살린 것 같아서 좋았다" "긴장감과 몰입감이 뛰어났다" "조작 방식이 직관적이라 빠르고 쉽게 적응할 수 있었다" 등 후기를 남겼다. 지스타 방문객들은 오는19일까지 다크앤다커 모바일의 시연에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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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앤다커 모바일에 관한 재미있는 문제를 함께 풀어볼 수 있는 퀴즈쇼도 오전 11시 30분, 오후 12시 30분, 2시 30분, 3시 30분에 매일 4회 진행된다. 부스를 체험하고 및 크래프톤 퀴즈쇼에 참여한 관람객에게 다크앤다커 모바일 콘셉트의 망토 담요, 선술집 우드 머그, 폴딩 체어, 스트링 백 등 풍성한 경품을 제공한다.

다크앤다커 모바일 속 캐릭터를 부스에서 만나볼 수 있는 코스프레 이벤트도 매일 운영하고 있다. 국내 인기 코스프레 모델인 ‘송주아’와 ‘나리땽’이 다크앤다커 모바일의 캐릭터로 변했다. 매일 오전 11시와 오후 3시에는 코스플레이 쇼를 진행해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더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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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부터 크래프톤 내 여러 스튜디오의 개발자들이 블루홀스튜디오에 모여 익스트랙션 RPG 장르의 ‘프로젝트 AB’를 개발해왔다. 지난 8월 글로벌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한 후 프로젝트에 ‘다크앤다커’ PC 버전 원작의 이름만 사용하고, 그 외 어셋들은 블루홀스튜디오가 독자적으로 개발해 원작의 느낌을 빠르게 구현하고 있다.

탈출을 주제로 하는 익스트랙션 RPG 장르의 다크앤다커 모바일은 배틀로얄 장르의 ‘생존’과 던전크롤러 장르의 ‘탐험’ 요소를 살린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크래프톤이 글로벌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모바일 플랫폼의 특성과 모바일 게임 이용자들의 편의성을 고려한 조작 방식을 적용해 최적화했다.



이승진 기자 promotion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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